일공일수 엔딩이네 김토리는 또 속았습니다 ㅠ
중반까지 쌍둥이 에스퍼 사이에서 밀당하는 부분은 개재밌었는데
후반 사건은 뭐가 뭔지 설명도 잘 안해주고 어떻게 해결 된건지도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서
읽는 내내 머임? 머임?? 하다가 끝남
글고 섭공 쪽이 여자랑 결혼하려는 게 이유있는 정략이라는 것만 빨리 말했으면
수도 좀 더 고민의 여지가 있었을 텐데
왜 끝까지 이 부분 말을 안한건지 이해 할 수가 없고... 본인은 입 꽉 다물고 있으면서 알아서 수한테 이해하라고 다그치는 것도 정떨어지더라
애초에 결혼이 꼭 필수적인 요소도 아니었는데
둘 쌓아온 시간에 비해 깨지게 되는 과정이 허술하고 멍청하다고 느껴짐; 멘공 밀어주려고 그랬나 싶기는 한디
여튼 공들 각자 씬 스타일 다른거랑 3p ㅇㅎㅌㅅㅌ까지 알차서
이공일수 분량 자체는 만족스러웠음
믿었던 섭공한테 배신당하자마자 냅다 그 형이랑 바람피워버리는 수도 좋았고
다만 사건이 많이 얼레벌레인거랑 섭공 취급도 별로라
이 작가님은 그냥 일상물만 읽어야겠다 싶기는 했음
중반까지 쌍둥이 에스퍼 사이에서 밀당하는 부분은 개재밌었는데
후반 사건은 뭐가 뭔지 설명도 잘 안해주고 어떻게 해결 된건지도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서
읽는 내내 머임? 머임?? 하다가 끝남
글고 섭공 쪽이 여자랑 결혼하려는 게 이유있는 정략이라는 것만 빨리 말했으면
수도 좀 더 고민의 여지가 있었을 텐데
왜 끝까지 이 부분 말을 안한건지 이해 할 수가 없고... 본인은 입 꽉 다물고 있으면서 알아서 수한테 이해하라고 다그치는 것도 정떨어지더라
애초에 결혼이 꼭 필수적인 요소도 아니었는데
둘 쌓아온 시간에 비해 깨지게 되는 과정이 허술하고 멍청하다고 느껴짐; 멘공 밀어주려고 그랬나 싶기는 한디
여튼 공들 각자 씬 스타일 다른거랑 3p ㅇㅎㅌㅅㅌ까지 알차서
이공일수 분량 자체는 만족스러웠음
믿었던 섭공한테 배신당하자마자 냅다 그 형이랑 바람피워버리는 수도 좋았고
다만 사건이 많이 얼레벌레인거랑 섭공 취급도 별로라
이 작가님은 그냥 일상물만 읽어야겠다 싶기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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