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별내선 개통 호재에…구리 '신고가 행렬'
교문대우 134㎡, 11.2억 손바뀜
금호베스트빌도 역대 최고가
"잠실까지 20분대 이동 가능"
교문대우 134㎡, 11.2억 손바뀜
금호베스트빌도 역대 최고가
"잠실까지 20분대 이동 가능"
올해 하반기 별내선(8호선 연장) 개통을 앞두고 경기 구리시에서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곳은 현재 경의중앙선 열차만 다녀 ‘교통 불모지’로 꼽혔다. 하지만 8호선이 연장되면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리 교문동 교문대우 전용면적 134㎡는 지난달 18층 물건이 11억2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썼다. 직전 최고가는 10억5000만원(2021년 7월·11층)이었다. 수택동 금호베스트빌 전용 162㎡도 지난 3월 17억5000만원(14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작년 6월 같은 면적대의 22층 물건이 16억9000만원에 매매됐는데, 9개월 새 몸값이 6000만원 뛰었다.
https://v.daum.net/v/2024052018300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