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 회사인데 다른팀 팀장이랑 나랑 엄청 사이 안좋았어. 내가 진짜 그만둘 각오로 들이박아서 엄청 싸우기도 했어.
그사람 평판이 너무 안좋고 비매너에 소리 지르고 매너안좋은 개독이라 진짜 완전 진상오브 진상이었어. 사무실에서 찬송가 큰소리로 부름 ㅋㅋㅋ
싸웠을떄 모두가 내편이었음.
근데 알지?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줄 모르고, 주변사람들이 진상 안건들이니까 지세상인듯 세상 편하게 회사 다니잖아.
자기는 우리회사 너무 좋다고 계속 죽을떄 까지 다닐거라고 하더니, 이번에 새로운 프로젝트 하다가 나가떨어짐.
일이진짜 많은프로젝트인데 그동안 놀면서 다니다가 일많아지니까 힘들어진거지.
팀장들까지는 진짜 엄청 고생하고 있고 아직 우리까지 일거리가 안내려오는 단계라 속사정은 모르는데
지금 회사가 약간 사활을거는 정도의 대규모 프로젝트 하는데 하다가 못하겠다고 배쨰라고 안한다고 했데. 이거 안하면 너 일거리 없다 라고 했더니 바로 사표냄.
근데 아무도 그사람을 회사에서 안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래도 팀장이니까 잡을줄알았는데 그동안 임원들이 두고 보고있었나봐. 바로 사표수리함 ㅋㅋㅋㅋ
지금 들은바로는 팀장없어진다고 팀도 없앤다고 하는데 왜냐면 거기 팀원들이 1년이상 버틴사람이 없어.
팀장이 진상이니까 일좀 한다 싶은 팀원들은 계속 나가고 신입들 뽑고 그러니까 팀장나가고 나서 그업무를 커버할 사수급이 없는거야.
그래서 그팀일은 (어차피 얼마 안되지만) 나눠서 다른 팀들이 갖고 가고 팀원들중 그사람이 뽑은 그사람 지인은 같이 그만두고.
아닌 신입들은 다른 팁으로 배정될거래.
나는 팀장 지인을 직원으로 뽑아놓은거도 몰랐어;;; 어이없음 ㅋㅋㅋㅋㅋ
어쨋든 보기 싫은 사람 나가서 너무 좋은데, 송별회 한다고 할까봐 걱정이다. 난 타팀이니까 안가야지 ㅋㅋㅋㅋㅋ
어휴 진상이 나간다니까 속이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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