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실수하는건 매의 눈으로 캐치해서 공대장한테 꼬박꼬박 다이르고 쟤랑 못하겠다 실수너무많다 징징대는데
자기가 실수한건 입 싹닫고 철판깜
공대장이 안들어주고 안내보내니까 자기 성에 못이겨서 결국 나갔음
잘하는 유저는 묵묵히하고
못하는 유저는 남탓, 정치질한다는 걸 깨달았음
했던 겜 중에 파판14 했었을 때 레이드 랜매에서 6명한테 처음 정치질을 당했었음 ㅋㅋ (한섭 프프로그 들어오기 전 시절)
막 채팅으로 비꼬고 난동부리고 난리였음 저런 행동에 대한 죄책감 전혀 없고 재밌어하는 유형들이었음
같이 매칭 넣은 지인이 탈주해서 나도 바로 탈주했고 저 유저 6명은 서버 똑같고 부대팟인 것 같았음
저 당시 가입했던 부대의 부대장한테 정치질 당한 거 말했었고 채팅 스샷, 미터기 파일 달라길래 넘겼었어 (미터기 보면 저렇게 채팅으로 정치질하던 애들이 몇 번 죽고 딜을 잘 하는 건 아니었음) 아직 그 부대장이 했던 말이 기억나는 게
“원래 잘하는 애들은 조용하고,
못하는 애들은 (레이드에서) 이해도가 떨어지니까 딜 사이클을 제대로 못 굴리고
지능이 낮으니까 상황 파악을 못하고, 상황 파악을 못하니까 남탓, 정치질을 하는거다.”
몇 년 뒤 스샷 정리하다가 우연히 그 때 스샷 발견했고 프프로그에 정치질 하던 유저들 닉넴 검색해봤는데 (한섭 프프로그 도입 후 였음)
닉넴 뜨는 애들은 진짜 4, 10 (하위 4퍼, 10퍼) 회딱이었음
그래서 진짜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 그 부대장이 한 말이 진짜였구나
저 당시 내가 초행, 클목 파티 같은 거 만들면 조용히 1릴 도와주던 부대원이 있었거든 파티에서 채팅 없고 걍 묵묵히 조용히 도와주는 거였음ㅋㅋㅋ
근데 그 유저 닉넴 프프로그에서 검색해서 보니까 99-100 (상위 1퍼) 자기 직업으로 전체 n등이었음 이것도 진짜 놀랐었어
근데 난 저걸 어릴 때 학생일 때 겜에서 겪은 건데
나이 먹고 사회에서도 똑같다고 느꼈어
잘난 사람은 겸손했고, 못난 사람은 불만이 많고 남 흉보고 타인을 깎아내리면서 자기 자존감 채우더라고
물론 게임이든, 현실이든 사바사여서 일반화하긴 그렇지만
내 경험은 그랬어 ㅋㅋ
잘하는 애들은 그냥 자기가 2~3인 분 해서 조용히 남 몫까지 채워주고 팀원 도와주는데 못하는 넘들은 자기가 0.2인분하니까 찔려서 지가 더 지럴하고 거기에 넘어가는 공대장들은 그런 애들로만 채우니 잘하는 애들은 더러워서 중이 떠남-> 파티 좃창남. 회사 다녀봐도 빡대가리 대표들은 존못 말만 듣고 일존잘들 다 나가리 시켜서 나중에 분위기 줫창나서 망하잖아. 똑같은 순리임 ㅋㅋㅋㅎ 톨네 공대장은 생각이 있는 새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