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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5.21 10:27

    아 눈물난다 뭐라그러지 이제서야 겨우 부모님한테 그런 지지를 받는 느낌인데 어렸을때부터 받았으면 어떻게 달라졌을까 싶기도 해 

    실패하는게 두려워서 혼나는게 두려워서 아직도 안정적인 거 만 추구하는 인간이 되어버림

    어렸을 땐 재능이 많고 호기심도 많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너무 무서워서 위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졌어

  • tory_2 2024.05.21 10:28
    부럽다
  • tory_3 2024.05.21 10:29
    한국에선 이런게 없잖아ㅋㅋ 강하게 키운답시고 개같이 구르게하잖아
  • tory_4 2024.05.21 10:29
    부모도 날 지지해준적이 없는데 누가 날 지지해줄까란 생각 많이함
  • tory_5 2024.05.21 10:30

    엄마 아빠 사랑해 동생도

  • tory_6 2024.05.21 10: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4 15:15:41)
  • tory_9 2024.05.21 1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2 21:11:53)
  • tory_12 2024.05.21 10:35
    3 ㅠ
  • tory_23 2024.05.21 11:07
    4 나 병 걸린 것도 내 탓이고 우리 애 아픈 것도 내 탓이고 엄마가 나를 그렇게 대하는 것도 다 내 탓이래
  • tory_25 2024.05.21 11: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6 14:01:12)
  • tory_31 2024.05.21 11: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8 14:15:18)
  • tory_34 2024.05.21 12:28
    7777 내가 학폭당한것도 내가 못난탓이랬음...
  • tory_7 2024.05.21 10:30

    오 맞는 것 같다 나도 아빠가 항상 생일때 카드를 써주시는데 이런 기분이야 

  • tory_8 2024.05.21 10:32

    부럽당.. 우리엄마아빠는 사는게 워낙팍팍해서 그런지 항상 나한테 화내고 저런 지지같은 긍정적 표현해준적 한번도 없음

    그냥 자기 기분 좋을때만 먹을거사주거나 그런식인데 그것도 엄청 생색내고 나 눈치보게 만듦.. 이거사줬는데 너는 왜 나한테 대하는게 그따구냐 왜 엄마말 안듣냐고 화내는식

    엄마아빠 기분따라 나에대한 감정도 오락가락 하니까 자식으로 느끼기엔 더 힘들고 그랬음

  • tory_31 2024.05.21 11: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8 14:15:18)
  • tory_34 2024.05.21 12:18
    다 받고 무슨 안좋은일 당하면 다 자기말 안들어서 그렇다는식으로만 말함.. 항상 자기 기분따라 대하니까 이랬다저랬다 말바꾸고 잘해도 비하하고 못하면 갈구고.
  • tory_10 2024.05.21 10:34
    한국은 좀 극단적이야 지금은 애들을 너무 온실속 화초처럼 키우잖아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내소유로 생각해서 자립심을 키워주기 보단 뭐든 다 해주려고 하고 통제하려고 하더라고
    아니면 아예 방치하던가
    그래서 이런 기사볼때 부모의 역할이 진짜 중요하구나 싶어
  • tory_11 2024.05.21 10:34
    부모님이 대단하시다. 자녀에게 저리 하기 쉽지않던데.
  • tory_13 2024.05.21 10:35

    부럽다 ㅋㅋ 부모님이 사랑하는건 알지만 지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늘 시험받는 느낌이라... 

  • tory_14 2024.05.21 10:38
    나 미술학원 첨갔는데 선생님이 그림 처음해? 너 잘한다~ 이렇게 좀 놀라면서 말해줘서 너무 기분 좋았거든 어린나이지만 나 좀 재능있는거 아냐? 싶기도 했고. 그날 집가서 자랑했는데 엄마가 돈받고 하는건데 당연히 잘한다고 하지 그럼 못한다고 하냐는 식으로 말해서 그뒤로 내 실력을 못믿게됨…… 마흔 다되가는 지금도 기억난다. 그냥 우리딸 당연 잘하지 한마디가 어려웠을까
  • tory_22 2024.05.21 11:05

    아.......... 글 보는 내가 다 상처다

  • tory_27 2024.05.21 11:12

    아 진짜 내가 다 마상이다............ 토리 ㅌㄷㅌㄷ

    나도 한번은 공부 되게 열심히 하고서 시험을 봤는데 굉장히 술술 잘 풀려서 기분이 좋아가지고 집에와서 엄빠한테 말했더니 아빠가 니가 쉬웠으면 남들도 다 쉬웠을테니까 좋아할거 없다고 딱 잘라 말한 게 낼모레 마흔인 지금까지 상처임....ㅠ

  • tory_32 2024.05.21 1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1 23:35:22)
  • tory_34 2024.05.21 12:24
    우리 엄마랑 존똑. 연쇄살인범 쫓는 프로파일러 책읽고 있었는데 너 범죄자되려고 그런 책읽냐고 그래서 그 후로 독서하기가 싫어짐. 그때 독서 개많이 했었는데
  • tory_15 2024.05.21 10:41
    우리집 가난한데도 부모님이 저렇게 내 편이라 늘 힘내서 살아가고 있어 나는 부모님 같은 사람이 못될 것 같아서 결혼 안 하려고ㅠㅠ
  • tory_16 2024.05.21 10:44
    저짤은 볼때마다 부러워.... 울엄빠는 날 사랑하겠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애정 표현 없었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지도 않았었거든.. 지금도 난 부모님 안 좋아해
  • tory_17 2024.05.21 10:46
    부럽당..
  • tory_18 2024.05.21 10:49

    얼마 전에 아빠랑 부녀여행 다녀왔는데 아빠랑 평소보다 진솔한 대화 나누다 보니까 그냥 그거로도 감동이 있더라고. 이 나이에도 그런데, 어릴 때 정서적 교감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다. 

  • tory_19 2024.05.21 10:52

    나도 지지많이 받고 자랐는데 솔직히 평상시에 몰랐음

    전혀 모르고 살다가 정말 힘든 일 겪어보니까 알겠더라

    그런 사랑으로 내가 잘 지내는구나를

  • tory_20 2024.05.21 11:04
    난 사실 엄마랑은 친해도 아빠랑은 데면데면하고 연락도 잘 안하는데 사랑은 느껴 진짜 이상하게도 . 부모님 둘다 T고 마이웨이 스타일이라 딱히 말로 사랑을 표현해 준건 아닌데 어릴때 날 업고다니던 아빠의 등 주말에 아빠 배에 동생이랑 올라가 있던 거. 상받았다고 했을때 축하해 준 기억. 숙제 대신해주던 기억 이런게 남아있어서 그런가봐. 가끔 힘든일 없는 날에재 문득 혼자있으면 날 사랑해준 부보님이나 조부모님 친적 이런사람들의 사랑덕분에 그냥 잘 살구있구나 태어나서 사랑밖에 받은게 없구나 하는... 물론 이렇게 쓰니까 부둥부둥 자란것 같지만 사춘기에 아빠 극혐해서 서로 상처주고 엄마랑은 지금도 자주싸우며 인간적으로는 잘 안맞는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tory_21 2024.05.21 11: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2 11:19:31)
  • tory_24 2024.05.21 11:09

    진심으로 부럽다

  • tory_26 2024.05.21 11:11
    부럽다. 잘 되는 사람 보면 대부분 저렇더라구
  • tory_28 2024.05.21 11:16

    부럽다...

  • tory_29 2024.05.21 11:21
    부럽다 ㅠ지역에 따른 성향차이도 있을까
    경상도인데 칭찬박하고 무뚝뚝하심..ㅠㅠ
  • tory_30 2024.05.21 11:22
    아이 기질 영향도 큼 ㅎ 저런부모에 다 저런 자식만 큰다? 그건아님 ㅎㅎ 부모랑 자식간에 합이 잘 맞아야되는거같음...
  • tory_41 2024.05.21 13:06
    2 우리엄빠 본문 스타일 부모님인데 나는 걍.. 실패작임ㅠㅋㅋㅋㅋㅋ 야망도 없고 욕심도 없고 추진력 없고 우유부단
  • tory_33 2024.05.21 11:49

    진짜 저런 부모님 가진 사람들 너무 눈물나게 부럽다 ㅠㅠㅠㅠ

    저건 노력으로 얻으려고 해도 가질 수 없는 거잖아 

    밖에서 치일 때마다 부모님도 작은 실수나 잘못에도 쥐잡듯이 잡으면서

    죽일 듯이 몰아가는데 생판 남인 누가 나를 봐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겠어... 라고

    체념하고 살고는 있지만 가끔씩 가슴이 시리다 

  • tory_35 2024.05.21 12:19
    좆같은 부모 두면 어케살아야하나ㅜ
  • tory_36 2024.05.21 12:25
    너무 좋은 부모다 ㅠ 자식한테 평생 큰 자산이야
  • tory_37 2024.05.21 12:26
    특히 아빠한테 사랑받으며 큰 딸들은 정말 티나게 다른거 같더라
  • tory_38 2024.05.21 12:28

    저런 부모 있는 사람들이 난 제일 부러워

  • tory_39 2024.05.21 12:30

    나는 내 의지로 선택을 잘 못하는데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때 지지 받고 응원 받은 적이 없어서거든.

    내가 이렇게 하면 가족들이 날 비난하겠지 하는 생각부터 들어서 주도적으로 뭘 잘 못하고 부정적인 사람이 됨.

    우리 가족은 가족중 누가 어떤 일을 했을때 잘 될거라는 응원보다는 그 선택으로 인해서 발생할 최악의 일들을 먼저 말하거든.

    너무 싫은데 어느순간 나도 그렇게 말하고 있는거야. 고칠려고 노력해도 뿌리깊게 박혀있어서 잘 안됨. 

    이런것 때문에 내 자신이 싫어지고 그런게 반복되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도돌이표야 ㅋㅋㅋ 

    이소은 가족 저 영상이랑 짤은 볼때마다 정말 부럽고 신기하다고 생각들어.

  • tory_40 2024.05.21 12:45
    부러워 부모가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쓰레기통으로 쓰는 부모 천지잖아
  • tory_42 2024.05.21 13:31
    진짜 부럽다 근데 나도 남한테 저렇게 못해서 아이 안 가질거야
  • tory_43 2024.05.21 14:17
    이 집에서 너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윗사람에게 어디 감히를 달고 살았던 쌍도남 개비 생각나네ㅋㅋㅋ 시발
  • tory_44 2024.05.21 14:45
    스크랩할게. 감동 고마워
  • tory_45 2024.05.21 17:33

    부럽다….

  • tory_46 2024.05.21 18: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1 18:58:04)
  • tory_47 2024.05.21 22:57
    스크랩할게 이런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 tory_48 2024.05.22 01:03
    지지 받고 자라면 상처 받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구나ㅠㅠ
  • tory_49 2024.06.06 16:38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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