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모유 시절부터 분유, 이유식, 유아식까지

뭐하나 속시원하게 먹은 적이 없는 울 딸..

태어나서는 그래도 상위권이었는데

크면 클수록 50% 미만으로 떨어지더니

만4세 영검에선 키 40%, 몸무게 15%여서 너무 속상했지..

이게 안먹는것도 안먹는건데(편식도 심하고) 감기에 정말 자주 걸려서

잘 안먹고->그러니까 아프고->입맛없으니까 더 안먹고 악순환이었음

5세 유치원 들어가고 나서는 아픈게 정말 피크였어 이렇게 아프고 이렇게 약 많이 먹어도 되나?싶을정도;;;

그러다가 6세 되고 애가 활동량이 늘어서 그런가 밥을 잘 먹더라고

꼭 밥으로 안채워도 자꾸 먹을걸 찾아서..기왕이면 건강한걸로 주자라는 마음에 고구마도 찌고 과일도 주고

뭐 여전히 안먹는건 찔끔 먹고 안먹지만 그래도 찔끔이라도 먹는게 어디냐

이유식 시절 퉤퉤하던거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천사다

안아파서 잘먹는건지 잘먹어서 안아픈건지(아마 전자일 것 같음 안아프진 않음ㅋㅋ) 모르겠지만

먹는양 늘고 활동량도 늘어서 애가 엄청 활달해졌음 내 딸 아닌거같아 ㅋㅋㅋㅋ맨날 싸움놀이해ㅠㅠㅠ

아무튼..잘먹으니까 포동포동해져서 귀여워..

쑥쑥 커줬음 좋겠다..

  • tory_1 2024.05.21 10:1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5.21 11:1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5.21 12:2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4.05.21 21:1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