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320913661 (기웃대다 얻어 걸린 8토리 씀)
작가님 작품 좋아해서 이번 신간도 관심있었는데 찍먹 기회를 받았어 😁 고마워!
간딴 감상
1. 아는 맛 클리세 잘 말아주셔서 존잼
오해로 인한 굴림 그러나 쌍방 짝사랑 미슐랭
2. 피폐물으로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 덜 피폐
상황은 피폐가 맞으나 묘사에 부담이 없어서 그런듯 (개인차 주의)
3. 공 이뇨석 대가리 박아!
///////
1권 다 읽은 감상은 이놈들 삽질 오지게 하는구만🥲 이거임 ㅋㅋ
누가 봐도 쌍방 짝사랑인데 서로가 서로의 맘을 모르는 이 상황 안타까워어
공수 둘 다 혈육의 정이라곤 느껴본 적 없고 그저 필요에 의해 사용되기만 한 처지라서 이끌릴 수 밖에 없었나 싶구
어떤 편견도 가식도 없이 그저 순수하게 자기 자신을 봐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안 끌릴 수가 있냐며
암튼 그래서 공의 배신감이 이해가 가는 한편 이해가 안되기도 하는 양가감정이…
믿었기에 배신감이 그만큼 컸겠지
그런데 왜 마음에 품은 사람을 믿지 못했던걸까??
상황이 그렇게 몰아세웠다지만 유일무이한 존재의 결백을 믿어줬다면 사태가 이 지경까지는 안 갔을 듯
운명의 장난이 공의 눈을 가린건지, 그게 아니라면 눈을 가린 건 어리석은 자신인지..🤔
뭔가 굴림은 수가 당하고 있는데 정작 위태로워 보이는 건 공이었음
반면에 수는 생각보다 강인한 것 같았어
사람이 몸이 힘들면 거짓고백도 할 만한데 끝내 결백만을 주장하니까
갖은 오욕을 당하고 멘탈 실시간으로 갈려나가는데 도 주변 챙기고, 무엇보다 마음 한켠으론 공을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어
걍 내 생각인데 자기 자신이 떠나면 은연중에 공도 혼자가 될 거라고 여기는 걸지도?
아무래도 두 사람의 처지가 비슷하자너…
저도 모르는 공명하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근데 이 것도 언제까지 버틸런지 ㅠㅠ
차곡차곡 쌓아가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오해/삽질/후회에 중점을 둔 얘기인지 둘의 지난 서사는 과거 회상이라는 형태로만 가볍게 답습됨
속성으로 즐기기엔 나쁘진 않았지만 장편도 잘 쓰시는 작가님인 걸 알기 때문에 아쉬운 맘도 좀 들었어
실망이란 건 절대 아님!!!!!! 단순히 내가 욕심쟁이일뿐🙄
좋아하는 작가님 신작이 글자 수가 적을때 힝구🥲 하는 그 마음에 가까워 ㅋㅋㅋ
암튼 1권부터 굴리기 시작했으니 2권에 슬슬 후회 시동 걸릴까 예상은 해봐
공이 배신감을 핑계로 욕망 채우는 꼴 보면 🙄 비틀렸을 지라도 사랑은 사랑인지라..
다만 나중에 오해가 풀리는 과정이 온건히 본인의 손으로 이루어졌음 좋겠당
수를 오해하게 된 것도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는데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휘둘린 그림이 돼버리니깐 여로모로 가혹할듯
후회 오지게 해라 임뫄~!!!
아! 월왕지검이랑 공수를 엮으면서 전개하는게 신선했엉!
아는 맛에서 발견한 색다른 맛~!!
세상에 발디딜 곳 하나 없던 두 사람이 서로 꼭 끌어안은 채 대지에 뿌리를 내릴 수 있길 응원합니당!
https://img.dmitory.com/img/202405/7oV/czG/7oVczGrCBqEkgqMOYuaI0k.jpg
작가님 작품 좋아해서 이번 신간도 관심있었는데 찍먹 기회를 받았어 😁 고마워!
간딴 감상
1. 아는 맛 클리세 잘 말아주셔서 존잼
오해로 인한 굴림 그러나 쌍방 짝사랑 미슐랭
2. 피폐물으로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 덜 피폐
상황은 피폐가 맞으나 묘사에 부담이 없어서 그런듯 (개인차 주의)
3. 공 이뇨석 대가리 박아!
///////
1권 다 읽은 감상은 이놈들 삽질 오지게 하는구만🥲 이거임 ㅋㅋ
누가 봐도 쌍방 짝사랑인데 서로가 서로의 맘을 모르는 이 상황 안타까워어
공수 둘 다 혈육의 정이라곤 느껴본 적 없고 그저 필요에 의해 사용되기만 한 처지라서 이끌릴 수 밖에 없었나 싶구
어떤 편견도 가식도 없이 그저 순수하게 자기 자신을 봐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안 끌릴 수가 있냐며
암튼 그래서 공의 배신감이 이해가 가는 한편 이해가 안되기도 하는 양가감정이…
믿었기에 배신감이 그만큼 컸겠지
그런데 왜 마음에 품은 사람을 믿지 못했던걸까??
상황이 그렇게 몰아세웠다지만 유일무이한 존재의 결백을 믿어줬다면 사태가 이 지경까지는 안 갔을 듯
운명의 장난이 공의 눈을 가린건지, 그게 아니라면 눈을 가린 건 어리석은 자신인지..🤔
뭔가 굴림은 수가 당하고 있는데 정작 위태로워 보이는 건 공이었음
반면에 수는 생각보다 강인한 것 같았어
사람이 몸이 힘들면 거짓고백도 할 만한데 끝내 결백만을 주장하니까
갖은 오욕을 당하고 멘탈 실시간으로 갈려나가는데 도 주변 챙기고, 무엇보다 마음 한켠으론 공을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어
걍 내 생각인데 자기 자신이 떠나면 은연중에 공도 혼자가 될 거라고 여기는 걸지도?
아무래도 두 사람의 처지가 비슷하자너…
저도 모르는 공명하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근데 이 것도 언제까지 버틸런지 ㅠㅠ
차곡차곡 쌓아가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오해/삽질/후회에 중점을 둔 얘기인지 둘의 지난 서사는 과거 회상이라는 형태로만 가볍게 답습됨
속성으로 즐기기엔 나쁘진 않았지만 장편도 잘 쓰시는 작가님인 걸 알기 때문에 아쉬운 맘도 좀 들었어
실망이란 건 절대 아님!!!!!! 단순히 내가 욕심쟁이일뿐🙄
좋아하는 작가님 신작이 글자 수가 적을때 힝구🥲 하는 그 마음에 가까워 ㅋㅋㅋ
암튼 1권부터 굴리기 시작했으니 2권에 슬슬 후회 시동 걸릴까 예상은 해봐
공이 배신감을 핑계로 욕망 채우는 꼴 보면 🙄 비틀렸을 지라도 사랑은 사랑인지라..
다만 나중에 오해가 풀리는 과정이 온건히 본인의 손으로 이루어졌음 좋겠당
수를 오해하게 된 것도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는데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휘둘린 그림이 돼버리니깐 여로모로 가혹할듯
후회 오지게 해라 임뫄~!!!
아! 월왕지검이랑 공수를 엮으면서 전개하는게 신선했엉!
아는 맛에서 발견한 색다른 맛~!!
세상에 발디딜 곳 하나 없던 두 사람이 서로 꼭 끌어안은 채 대지에 뿌리를 내릴 수 있길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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