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NFT 플랫폼 '레벨스' 아쉬운 성적표
미래 먹거리·글로벌 진출 목표 '안개'
1분기 지분법 손실 각 19억·10억원
NFT 침체기 영향…실적 반등 난항 전망

-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분기보고서에 기재된 레벨스의 1분기 매출액은 9060만원이다. 반면 영업손실은 35억원, 분기순손실도 29억원에 달하면서 심각한 적자 상황에 놓였다. 연간 규모로 봐도 성과는 미미하다. 하이브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레벨스는 매출 3억원, 영업손실 144억원, 순손실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레벨스는 K-팝(POP) 콘텐츠를 활용한 아티스트 기반 NFT 플랫폼 기업이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과 하이브가 보유한 방탄소년단(BTS)·뉴진스·세븐틴 등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팬덤 문화 확장을 목표로 한다. 레벨스는 지난 2022년 하이브와 두나무가 각각 500억원과 170억원을 출자해 합작법인(JV)을 세워 출범했다. 앞서 2021년 양사가 수 천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스왑)을 한 후 공동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레벨스는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직접 사업을 이끌 만큼 두나무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아왔다. 수수료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업계에선 지분 맞교환을 통한 하이브와 두나무 간 혈맹을 보여주는 상징으로도 해석된다.

레벨스의 아쉬운 실적은 하이브와 두나무의 지분법 손실로도 반영됐다. 지분법은 투자주식 중 피투자회사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 2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피투자회사의 자본의 변화에 대해 모회사의 투자주식 계정에 반영하는 방법이다. 현재 레벨스의 지분은 각각 두나무가 65%, 하이브가 35%씩 가지고 있다.

올 1분기 기준 레벨스의 지분법 손실 규모는 두나무가 19억원, 하이브가 10억원이다. 이에 따른 레벨스의 장부가액은 두나무가 161억원, 하이브가 94억원이다. 레벨스 설립 당시 두나무는 282억원을, 하이브는 175억원을 투자한 것과 대비하면 각각 42%와 46%씩 손실을 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44289?cds=news_edit
  • tory_1 2024.05.20 23:35
    NFT 완전 뒤진지 오래 아냐? 뭘 한다고 35억을 날려? 적자회사로 돈세탁하나 징부조작하나 생각만 든다 자금빼돌리나?
  • tory_4 2024.05.20 23:40
    222 같은 생각하는 사람 한둘이 아닐걸?
  • tory_2 2024.05.20 23: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1 09:58:58)
  • tory_3 2024.05.20 23:40
    분식회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하정우 X 여진구 X 성동일 X 채수빈 🎬 <하이재킹> 시사회 49 2024.05.31 2297
전체 【영화이벤트】 수학과 로맨스의 환상적 혼합 🎬 <마거리트의 정리> 시사회 10 2024.05.31 1597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7 2024.05.27 3529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4 2024.05.27 356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1803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7370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327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92122 이슈 북한의 데이트폭력 수준 2 09:49 117
492121 이슈 올해 한국이 사상 최초 일본 1인당GDP 추월함 1 09:47 105
492120 기사 '그알' 8남매 넷째 사망 사건…아이들을 돈으로만 본 다둥이 부모, 죽음으로 내 몬 방임과 학대 5 09:43 321
492119 기사 층간소음 시비로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체포…피해자 사망 1 09:42 196
492118 이슈 초보운전일때 지옥의 주행길 13 09:40 531
492117 기사 빅뱅 출신 탑, 달 여행 못 간다…“디어문 프로젝트 취소” 8 09:30 846
492116 이슈 CT ? 찍는 햄스터 12 09:28 452
492115 유머 유툽 업로드가 늦어진 이유 5 09:26 827
492114 기사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여친 협박하며 끌고 간 30대 10 09:24 646
492113 이슈 아버지 증명사진을 SNS에 공개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연예인 48 09:14 2386
492112 이슈 ~정직한 제목~힘든 월요일 아침 왕가(슴)남으로 힐링해라~정직한 상도덕~ 8 09:06 546
492111 이슈 주요그룹 모두 컴백한 현재 2024년 걸그룹 초동순위 25 08:59 911
492110 이슈 아 지예은이랑 박주현 한예종 14학번 동기라고 친한척햇는데 사실 그동안 연락 안하고 살앗대 개웃겨.jpg 4 08:58 1672
492109 유머 우리 애기(강아지) 사회성 대박임 11 08:58 1498
492108 이슈 ??? : 차 앞에 물개가 자고 있어서 오늘 좀 늦을 거 같아요 8 08:48 1558
492107 이슈 애플 아이폰17 슬림 = 울트라, 시장 가격 조사 내용 11 08:38 1258
492106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에서 예의없다고 논란되고 있는 기자 46 08:31 3213
492105 이슈 iOS 18 맥OS와 유사하게 설정 앱 변경 및 제어센터 UI 업데이트 예정 1 08:22 655
492104 기사 여성 미혼율 4년대졸 > 전문대졸 > 고졸…“상승혼 지향이 원인” 55 08:19 1885
492103 기사 '의대생 살인' 한달도 안돼 또…'헤어지자' 한마디에 살인자 돌변 왜? 6 08:16 1001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