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맘 아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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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가 연쇄살인범한테 납치 당해서 도망가려는데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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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이 피해자 폰이랑 신분증 보고 여동생이랑 둘이서 같이 사는 거, 집주소 유추해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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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처럼 키운 동생인데....



납치범이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정신 차리고 도망갈 방법 찾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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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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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으로 동생이 있는 곳 말하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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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언니는 납치범 돌아오기 전에 스스로 생을 마감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ㅠㅠㅠㅠㅠ


그렇게 언니는 성불도 안하고 저 살인범 곁을 계속 쫓아다님 동생 해칠까 봐ㅠ 옆에서 살인하는 거 다 지켜보고ㅠㅠ

동생이 자기 찾으러 납치 장소 부근에 오면 자기 영혼 태워가면서 위협함ㅠ 못 오게 하려고ㅜㅜㅜ 동생은 하루 아침에 사라진 언니 귀신이 보이니까 하루하루 말라가면서 언니 찾으러 다니고ㅠㅠㅠㅠㅠ

더 끔찍한 건 그 연쇄살인범이 언니 신분증에 있는 이전 집주소에 이따금 찾아가서 기웃대는 거;;; 소름끼침ㅠ
그러니까 언니가 더더욱 저새끼 곁을 못 떠나지ㅠㅠㅠ


하.. 그래도 소설이니까 범죄자들 천벌이라도 받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