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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5.20 15:48
    혹시 지난 해자축년 자체가 많이 안좋았어?? 자년 축년은 코시국이니 국운 자체가 안좋았다쳐도... 해년에 개인적으로도 안좋았거든ㅜ 특히 그해 연말쯤 ㅈㅅ 기사 뜨고 우울증 팍 터짐;;;
  • W 2024.05.20 16:57
    세운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오는거지만 내가 들고있는 글자가 무엇이냐에 따라 영향력은 다르다고 볼 수 있어. 병화가 중요한 명조였다면 지난 해자축 정말 힘들었을거야. 인묘는 그나마 좀 희망을 볼 수 있었을거구. 십이운성으로 병화가 사지에 앉는게 정유년부터거든.

    14갑오 제왕 (천간 갑목이 병화의 편인)
    15을미 쇠 (천간 을목이 병화의 정인)
    16병신 병 (천간 병화 = 비견)
    17정유 사 (천간 정화 = 겁재)
    18무술 묘 (천간 무토 = 식신)
    19기해 절 (천간 기토 = 상관)
    20경자 태 (천간 경금 = 편재)
    21신축 양 (천간 신금 = 정재)
    22임인 장생 (천간 임수 = 편관)
    23계묘 목욕 (천간 계수 = 정관)
    ----- 이 밑으로 다시 편인-정인-비견-겁재... 순으로 천간 돌아감

    24갑진 관대
    25을사 건록
    26병오 제왕
    27정미 쇠

    올해가 병화의 관대지면서 천간은 편인이 되지
    25 ~ 26에 병화의 힘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고
    27년까지도 불기운이 남아있게 되니..

    병화의 문제는 16년부터 시작되긴 함
    병화가 신금에서 병지인데, 본인 일간이 병화인 경우
    세운에서 병화가 하나 더 와버리니 내가 드러나야 할 일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드러나버리는 모습이 되고
    내가 드러나더라도 그 다음이 되니 뺏기는 모양이지 ㅠㅠ
    17정유년에 겁재 정화와 지지는 사지가 되니..
    병화가 힘을 아예 못 쓰게 되지.

    19기해 20경자 21신축
    천간에 음의 힘이 더 강해지게 됐지
    그나마 22임인 23계묘에서 천간은 음으로 치닫지만
    지지가 병화의 장생지 목욕지가 되면서 희망을 엿볼 수 있어
    계수가 지나가면 다시 병화의 인성이 찾아오니까

    아.. 댓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결론.. 해자축 자체가 안 좋았던 건 아니다.
    오히려 병화가 중요하지 않은 명조에겐 반가웠을거야.
    그리고 24년부터 27까지..
    병화가 활활 살아나는 해엔 어떻게 될 것인가.

    그 명조가 평범한 소시민인지 부자인지 권력가인지에 따라
    미치는 영향은 많이 다를거야.
    병화란 자고로 온누리 구석구석 다 비추는 빛이니
    지난 해자축인묘에 숨겨진 것들을 먼지 한톨까지 비추게 될거야.
    아마 올 2월 병인월부터 이 기운을 느끼고 있는 토리들 많을 것..
  • tory_1 2024.05.20 17:29
    @W 덜 쏠린 편이라 용신잡기가 까다로워ㅜ 조후론으로는 목화용신(관인용신)이 맞는데, 격국론? 으로 잡으면 식재용신이라.. 해수 편재격임

    비겁은 확실한 기신인거같아....ㅋㅋㅋㅅㅂ
  • W 2024.05.20 18:36
    @1 무토의 천을귀인이 축토 미토라
    내 천을귀인 글자 가진 이들은 비겁이래도 날 살려줄 사람들이야 ㅎㅎ
    기신이라고 너무 미워하지도 말고 용신이라고 너무 사랑하지도 말 것..
  • tory_1 2024.05.20 19:19
    @W 절대적인 용신기신은 없는건가? 덜 쏠린 사주라서 그런거같기도한데... 같은 십성이어도 글자에 따라 다르더라구?

    토다자들은 재고충 되는 글자가 운에서 들어와야 부를 얻는다는데 그게 X축 X미 운 들어왔을때인가
  • tory_24 2024.05.22 21: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3 00:31:20)
  • tory_2 2024.05.20 16:09

    헐 신기하다...한번쯤 돌아봐야겠네 추천하고감

  • W 2024.05.20 18:34
    추천까지...! 고마워 ㅋㅋ
    각 천간이 만나는 지지의 십이운성 흐름과 같이 보면
    내 인생 재구성 및 예측도 가능하지. 잔잔하게든 큰일이든..

    필부로 사는게 왜 좋은 일이라고 하는지 요새 깨닫는 중이야.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에 따라
    좋고 나쁨의 진폭이 달라질테니..

    초가집에선 운수 나쁜날 지붕이 무너지면 비만 새고 끝이겠지만
    마천루에 앉은 사람은 1층까지 가는 길이 너무 길고 험하겠지
  • tory_4 2024.05.20 18:00
    우와 재밌다!ㅋㅋㅋ
    나도 송사 휘말렸던거 24년 5월에 다 마무리됐어
    어휴 징글징글했다

    자주 글올려줘!ㅋㅋ 존잼
  • W 2024.05.20 18:30
    ㅋㅋㅋㅋ쓰면서 생각해보니 하필 이름도 버닝썬이네
    오늘 문득 쓰고 싶어서 써봤는데 재밌다니 고마워

    송사 마무리 된거 축하해 👍
    5월 5일부터 기사월이라 그 앞쪽에 마무리됐다면 무진월의 진토 기운으로, 그 뒤쪽에 마무리됐다면 기사월의 앞쪽 무토 사령기간 (5월 12일까지) 에 끝났을 것 같다. 고생 많았어!
  • tory_5 2024.05.20 19:07
    원국에 병화가 있으면 너무 좋았겠다고 하는 구조면 운에서 들어와도 좋을까? 사실 16년도 어땠는지 기억안나고 아파서 수술한 해였고 19~21은 타이틀, 명예운은 나름 좋았는데 외롭고 하루 건너 울던 시기였네....병화대운은 1대운이라 기억에도 없엌ㅋㅋㅋㅋㅠㅠㅠㅠ
  • W 2024.05.21 00:12
    아이고 고생이 많았구만 ㅠㅠ 해자축에 타이틀이 좋았다면 목 또는 화일간일듯 한데, 16병신년에 수술했다니 갑목이 아닐까.. 싶은데 당연히 운에서 들어와도 좋아! 어제부터 기사월 지장간에 병화 사령했고, 경오월도 앞쪽 병화 사령기간이니 이때 어떤지 잘 살펴보면 도움될거야~
  • tory_5 2024.05.21 18:27
    @W 아하.....댓글을 남길까 말까 했는데 나톨은 기토일간이야ㅠㅠ비견 편인 위주로 신강하다고 듣는 편이고 그치만 편인 대신 정인을 쓰는 구조가 더 좋았을 거란 평가도 듣고ㅠ 내가 사주대로 잘 안 살고 있나봐ㅠㅠㅠㅋㅋㅋㅋㅋ운에서 들어와도 좋다니 너무 다행이다. 고마워
  • tory_6 2024.05.20 19:41
    이것도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19년도?부터 준비하던 시험 드디어 접고 취업했다 ㅎ ㅋㅋㅋㅋㅋㅋㅋ
  • W 2024.05.21 00:14
    오 너무 해당되지 ㅋㅋ 19년에 시작한 일이 잘되든 못되든 마무리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 접기까지 마음 고생이 많았겠지만 앓던 이 뽑은 것처럼 시원할거야.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탄탄대로 걷기를 응원합니다 👍
  • tory_6 2024.05.21 11:05
    @W 고마워 따뜻한 말🥹🥹🥹🥹 토리도 하는 일 다 잘 되길🩵
  • tory_7 2024.05.20 20:04
    19년부터 풀린 토리인데,, 어쩐지 올해 이직을 하려해도 진짜 안되고 ㅠㅠ 내 맘처럼 안되는 와중에 관재수 들어왔던거 위에 토리가 찍어준 날짜쯤 마무리되었음.. 신기하다.. 난 임수 자수 들어 올때 좋더라
  • W 2024.05.21 00:20
    임수 자수가 좋다면 19년부터 정말 시원하게 풀렸었겠다. 올해 이직이 쉽지 않은건 진토 때문에도 ㅠㅠ 세운으로는 당분간 불기운이 좀 세지만 월운 일운 그리고 시운까지도 끌어모아 임수 자수 기운 잘 운용해보자구 😊 오늘 을유일이잖아. 임수의 상관과 임수의 정인. 이렇게 생각하면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또 시원해지기도 할거야!
  • tory_8 2024.05.20 20:35
    헐… 나 19년에 암 생겨서 20년 10월 경 수술하고 21년에 완치로 끝난 줄 알았는데 뭔가 애매해서 23년 부터 다시 치료 하고 있어… 근데 이게 100% 재발인지 그냥 염증인 건지 아무도 확신을 못함… 그래서 앞으로의 경로를 정하기가 여간 골치 아픈게 아냐, 정확하게 뭔질 몰라서!! (크악) 뭐가 됐든 올해 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음 좋겠당… 토리가 이야기 해 준 ”시작-애매한 마무리“의 대략적인 연도별 대입이 나랑 제법 맞아들어가는 거 같아서 놀랬어 ㅎ
  • W 2024.05.21 00:28
    아이고 이런 ㅠㅠ 얼마나 몸도 맘도 고생이 많았을까.. 23년에 다시 시작하면서도 계속 신경이 많이 쓰였겠다.. 아마 조만간 명확하게 파악될거야. 만약 올해를 넘기더라도 반드시 토리가 이겨내는 엔딩으로 흘러갈테니 힘내자구! 맘 속에 따뜻한 촛불 하나 켜둘게🕯
  • tory_8 2024.05.21 02:19
    @W 토리 모지… 어떻게 이렇게 따뜻하게 말하지…. 학원 같은 거 다니나 ㅠㅠ… 고마워 그 촛불 제가 한 번 키워보겠습니다ㅠㅠ..!!! 토리도 늘 건강하자❤️
  • tory_9 2024.05.20 23:14
    ㅇㅇ 내가 올해 사주샘한테 들은거라 결이 같아. 나는 축월 을목생인데 병화를 반김.. 대운도 수금이였음. 5년정도 서서히 안좋아지다가 계묘년에 다 터지고 목숨만 건진듯하다. 올해라고 딱히 뭐가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풀려야할 문제들은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풀리고 있음. 그분이 제일 좋을 나이대에 대운도 그렇고 안타깝긴하다 그러함 ㅋㅋ 내년에 바뀌는 대운도 수금이나 그나마 정인정관이어서 좀 괜찮다함. 건강하게 80세 까지 살 생각으로 지난 대운은 인생공부 였다치긴하는데.. 사주 은근 믿을만하더라
  • W 2024.05.21 00:31
    축월 을목 얼마나 힘들었을까 말만 들어도 ㅠㅠ 나도 원국 자체가 힘든 구조라 그 맘 알지.. 살아남느라 고생 많았어. 교운기 무사히 보내고 다음 대운도 힘내보자! 나는 내후년에 대운 바뀌는데 나도 정관정인이여...ㅋㅋㅋ 나도 건강하게만 사는 것이 바람이어라.. 사주는 사이언스 🥲👍
  • tory_10 2024.05.21 00:07
    하 진짜 기해년부터 너무 힘들었다 그 힘들었던 일의 원인은 정유년에 일어났었어 계묘년에 간신히 숨통 트이기 전까지 정말... 그때 다 소모된거 같아 사람이 텅 비어 버렸어 이제 다시 채워가도록 해봐야지
  • W 2024.05.21 00:34
    정유년 원인이면 무술년에 잠깐 끝나나 싶다가 기해부터 폭발해서 경자 신축에서 엔딩 찍고 임인에서 울다가 계묘에서 일어났구나 ㅠㅠ 긴 세월을 힘들었을 토리에게 햇살국밥 한사발 말아드림. 텅 빈 마음도 헛헛한 속도 따뜻한 햇살로 채워보자구 👍
  • tory_10 2024.05.21 00:38
    @W 어머 신세한탄에 이렇게 다정하게 댓글 달아주다니 고마워❤️ 흐름 말해준것도 넘 맞아서 신기하다~ 햇살국밥 잘 먹을게 ㅋㅋㅋ 토리 복 많이 받아~~
  • tory_11 2024.05.21 00:40
    임인계묘때부터 취준하다가 지금도 취준중인데 사주보면 토다자라
    수목용신이거든. 근데 계묘때가 최악이었어ㅠ 앞으로 더 나빠질일만 남은건가 싶기도해 ..!! 신강은 세운별로 안탄다는 말도 있긴 한데
    올해취직했음좋겠다아... 취준톨들 화이팅!! 글 써줘서 고마워추천하구갈게~
  • W 2024.05.21 14:38
    오우 계묘년이 최악이었다면 예외없이 좋아질 일만 남은거야! 신강한 토다자라면 토인성이나 토비겁인데 왠지 토비겁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계묘년에는 아마 남 좋은 일들 많이 했을 것 ㅠㅠ 하지만 그 때 있었던 일들이 힘은 들었을지언정 분명 돌아보면 삶의 어떤 지침 같은 걸로 남게 될거야. 조금만 더 힘내보자 토리네 회사가 두 팔 벌려 모셔갈거야 🫡 취준톨들 모두 화이팅!! 🤜🤛
  • tory_12 2024.05.21 01:40
    이런 글 넘 재밌음 ㅠㅠ ♡
  • W 2024.05.21 14:39
    재밌어해줘서 고마워 🤗
  • tory_13 2024.05.21 03:12
    내년 대폭발????좋을까 나쁠까 나라꼴은 좀 위태로워보이긴한데
  • W 2024.05.21 14:42
    음... 그렇게 될 일이니 그렇게 될 것이다.. 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 사실 좋고 나쁨은 어느 정도 기준은 있지만서도 꽤 상대적인 평가가 되기도 하거든 🤔
  • tory_14 2024.05.21 05:26
    오 신기하다 잘됐으면 좋겠네
  • W 2024.05.21 14:42
    그러게.. 나도 잘 됐으면 좋겠다구 😊😊
  • tory_15 2024.05.21 12:25
    대폭발이 국운말고 개인사에도 있는 거니?
    내가 19 기해년부터 슬슬 좋아하는 것으로 직업이 바뀌기는 했는데 몇년동안 성과는 전혀 없었거든 ㅠ
    코시국부터 지금까지 일하는 과정이 즐거운거 빼고는 ㄱ성과랄게 하나도 없었음..ㅜㅠ
    솔직히 좋은쪽으로 대폭발.. 했음 좋겠는데 이것도 걍 바람으로만 끝날까봐 두렵다ㅠ

    내 사정 떠나서 좋은글 써줘서 고마워 어쩜 딱 19년부터 지금까지의 나를 축약한거 같은 글이라서 흥미롭게 읽었어
    내가 사주 잘알이었으면 더 제대로 알아먹었을 텐데 ㅋㅠㅠㅠ
  • tory_16 2024.05.21 12:47
    나랑 똑같아..ㅋㅋ 갑진년 올해부터 좋대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변화는 없네 우리 좀만 존버하자!
  • W 2024.05.21 14:28
    그럼그럼 나 개인이래도 혼자 살아가는건 아니니 가장 작은 사회라 볼 수 있지 ㅎㅎ 나라는 좀 덩치 큰 사회인거구.. 이 법칙은 사회 규모에 무관하게 똑같이 동작하니까 개인사에도 예외는 없다!

    이건 사주랑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일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면 그건 정말 제일 큰 성과가 아닐까! 물론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은 너나우리 모두 같지만.. 내가 일을 재밌게 잘 했다면 그 시간들은 온전히 내 것이 되고 내 실력이 되니까.. 그 지난한 시간들을 버텨낸 결과는 아름답게 돌아올거야. 사주잘알이 아니라고 ㅠㅠ 슬퍼했지만 난 토리가 이 글을 충분히 잘 이해했다고 생각해. 겸손함이 베이스인 토리, 두려워하지말고 멋지게 살아온 나 자신을 믿어봐 👍
  • tory_15 2024.05.21 23:15
    @16 똑같은 토리가 있었구나 ㅋㅋ 계묘는 이래저래 힘든 것도 많았어서 나도 올해 기대하고 있긴 해 ㅠㅠ 16톨도 나도 힘내자! 존버...!!!
  • tory_15 2024.05.21 23:19
    @W 흑흑흑 ㅠㅠㅠㅠㅠㅠㅠ 댓글 안 달릴줄 알았어 근데 넘 예쁘게 댓 달아줘서 고마워 넘넘 고맙.. ㅠㅠㅠ
    내가 일을 재밌게 잘 했다면 그 시간들은 온전히 내 것이 되고 내 실력이 되니까.. 그 지난한 시간들을 버텨낸 결과는 아름답게 돌아올거야<<<<< 이거 내가 항상 생각하며 사는 마인드였긴 한데 이렇게 다른 사람을 통해 들으니까 새롭다ㅠ
    예쁜댓 달아주고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톨아
    찐톨 말대로 나 자신을 믿어볼게 정말 고마워 ㅠㅠ
    토리 앞에 항상 꽃길만 있길 바랄게 복 많이 받아!!!!!!
  • tory_17 2024.05.21 13:02
    좋은 글 고마워
    임인에서 시작해서 계묘에 더 최악으로 사건사고 겪고 무너지고 죽기직전까지 갔는데
    진년인 올해도 회복이 안되는데 이건 언제쯤 좋아지려나?
  • W 2024.05.21 14:15
    음.. 제너럴한 느낌으로 얘기해보자면.. 임인년에 시작된 사건이 신축년에 만들어진 어떤 문서 때문이라고 하면, 마음의 회복은 이즈음부터 서서히 하지만 확실히 진행될거야. 5월 이 즈음이 계묘년과 단절되는 시기거든.

    (해자축월 지나면서 축토가 인목에게 문서를 숨겨서 전달해주고, 인묘진월 지나면서 진토의 본기에 숨겨둔 계수를 사월이 넘겨받는데 이것이 목적하는 본기 병화가 나타나는 시기.. 이걸 세운으로 본다면 신축년의 문서가 원인이 되어 인묘진년을 지나면, 갑진년이 을사년에게 계수를 넘겨주는 패턴..)

    토리가 말한 회복이 마음의 회복이 아니라 사건 자체에 대한 의미라면, 내년까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또한 신축년의 문서가 원인이 아닌 일이라면 진년에는 잠시 덮어두었다가 정미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하지만..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임인 계묘에서 살아남았다면 이젠 마음 좀 놓아도 좋아! 어쩌라고~~ 나는 내갈길 가겠다고~~ 이 정도의 복세편살 나씨나길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면 될 것 같아. 상처는 깊지만 약 바른다고 너무 자주 들여다보면 오히려 흉지기도 하니까.. 약간은 모른척.. 그러면 좀 옅어지기도 할 것. 너나우리 모두 같이 그렇게 살아가보자구 🫶🏻
  • tory_18 2024.05.21 16:26
    난 진짜 16년 17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고 그때 얻은 (마음의) 병들이 아직도 영향을 미치곤 해 그리고는 18년 말부터 풀려서 19년부터 정말 좋아졌는데 19년에 헤어졌다 다시 만난 남친이랑 올해 결혼했어 ㅋㅋㅋ 이것도 톨이 설명이랑 얼추 들어맞는거 같다! 걱정되는건 16-17년이 넘 힘들었어서, 불 세운이 다가오는게 조오금 두렵네;; 원국에 화가 없어서 좋을 줄 알았더만... 인생 최악의 해였어
  • tory_19 2024.05.21 16:32

    방황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제는 ㅠㅠ 올해는 길을 딱 정하고싶다!!

  • tory_20 2024.05.22 00:54
    재밌다 잘 읽고 가~~~
  • tory_21 2024.05.22 01:13
    글쓴톨 식견에 감탄이 나온다. 나도 배우고 싶어서 책도 사보고 했는데 이해가 안됨ㅠㅠ 혹시 공부어떻게 했는 지 물어봐도 될까?
  • tory_22 2024.05.22 12:57
    오 재밌다ㅎㅎ 추천하고가!ㅎㅎ
  • tory_23 2024.05.22 15:45
    오 내가 저시기에 19년도에 가고싶었던 커리가 막히고 나도 쓸데없는데 힘빼고,, 지금 죽이되든 밥이되든 가고있는 상탠데 그런가 마무리되는건가ㅜ 지난 2년 공망에 올해 날삼재에ㅎ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간적으로도 끝날수밖에 없는 시기라... 쪽박으로 아무것도 안남거나 뭐라도 남기려나... 글 잘읽고가
  • tory_24 2024.05.23 00:31
    사주 용어를 전혀 몰라서 정확힌 모르겠지만..!
    맥락상 만약 내가 2016년 부터 힘든 무언가가 다른 형태로 시작되고 있었고, 21년에 의도치 않게 애매하게 진행되고 지난 21~23년 힘듦과 고민이 절정이었다가
    24년 올해 2월 뭔가 달라질 기운이 조금 느껴졌다면,

    25년부터는 고민했던 거나 힘들었던 거가 결정나고 다 타버리고 새로울 수 있다는 걸까..?

    16년부터는 구멍뚫린 항아리처럼 만족이 안되고 마음이 힘들고, 23년에는 정말 힘들었거든..! 내가 나를 모르는 느낌, 원치 않는 곳에 있는 불안한 느낌. 마음 편해지고 안정적이게 되고 해소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 24년에는 개인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일들이 하나 둘 생기긴 하는데, 마음의 안정과 고민은 어떻게 해결될런지.

    글 고마워! 댓글과 글 남겨준 토리에게서 좋은 느낌이 드넹!
  • tory_25 2024.05.23 03:39
    난 19년에 신입 취업했는데 그 담년부터 커리어전환하려고 대학원준비하고 입학했다가 올해 졸업, 다시 새 커리어로 신입 취업준비중임
    그래서 19년도때 생각 자주나고 잇엇는데 찐톨 글보니까 진짜 신기하다
  • tory_26 2024.05.24 10:31
    2017년 회사에서 왕따로 6개월 다니다 퇴사하고 아무것도 못했어 취준 하는데 엄두가 안나더라 2022년도부터는 정점을 찍었어 부모님불화+할머니 치매 +동생도박+갑작스런 법적 문제로 머리가 터져나감 도저히 감당안되서 몇 번 죽으려고 했는데 사람 그렇게 쉽게 안죽어지더라ㅠ 그래도 여태 이 악물고 버틴다 나 취뽀하고 여기다가 업데이트 할께! 위로 많이 받았어 고마워 톨아 글과 톨의 댓글 보는데 한동안 꾹꾹 참아온 눈물이 줄줄 흐른다ㅜ 나 정말 이제 잘 되는 일만 남은거지? 위로 많이 받았어 고마워 톨아
  • tory_27 2024.06.0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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