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몰디브 리조트 아무거나 주워옴)
몰디브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심지어 비행기 티켓팅까지 마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예산오버라서 지금 하루에도 열두번씩 비행기 티켓 취소 할말 고민중이야ㅜㅜ
원래 동유럽 오스트리아 호수여행을 가려고 했었는데
오스트리아 호수쪽 숙소가 너무 비싸서
→이 가격이면 스위스 가겠다
스위스 너무 비쌈
→이 가격이면 몰디브 가겠다
이렇게 보태보태 병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몰디브 끊었는데..(이마짚)
둘이 가서 뭐 액티비티하고 이러면 아무리 가성비 찾아도 8~900은 들 것 같아ㅜㅜ
참고로 신혼여행 아니고...
신혼여행도 우리 합쳐서 500 안되게 다녀왔는데 ㅋㅋㅋㅋㅋ
현타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진짜 너무 비싸다 휴 ㅜㅜ
결혼하고 6년간 애 없이 살다가
아기 생각이 조금 생겨서 애 낳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다녀오자 컨셉의 여행이거든
그래도 너무 비싸가지고
동남아 풀빌라 어디 좋은데 있으면 그리로 바꾸려고 했는데
저런 에메랄드빛 바다+바다에 떠있는 빌라 or 완전한 바다뷰 빌라가 안보이더라구
저게 몰디브만의 어떤... 특성이니??
에메랄드빛 바다는 그래도 좀 서치하면 나오는데
저런 완연한 바다뷰는 진짜 잘 안보이더라고
대체제가 없으면 뭐... 가야되긴 하겠지만...
진짜 너무 비싸긴 하다 아우ㅜㅜ
몰디브는 몰디브야.... 몰디브 비슷한곳 가더라도 그 갈증이 해결이 안되나보더라구 ㅠㅠ 몰디브 병은 가야만 끝나는 병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