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이 갑자기 정신병에 시달린다. 원인은 난소의 양성종양?

롸 신기하네 나 20댄데 10센티짜리 위에서 말하는 난소 기형종 있어서 수술했는데 저렇게 될수도 있구나…젊다고 산부인과 등한시하지말고 꼭 가 톨들아 ㅜㅜ

인체란...

나도 난소종양 제거수술 했는데 머리카락 엄청 나옴

의사 말로는 치아같은거 나오는 경우도 있다더라

어머나 생소하고 놀랍다
세포는 대체 뭘까

옛 동서양 고전에서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홀로 괴물을 낳았다느니 하는 전설 같은게 아마 저런 테라토마였을 거라는 글 봤었는데

인간의 몸이란... 알면 알 수록 신기하다 

이거 미드에서 에피소드로 봄.. 

정신병이라고 엑소시즘 이것저것 다 했는데 알고보니 외과적 수술로 해결..뭔 드라마였지..

ㅠㅠ 나 서있을 떄 자궁쪽만지면 뭐가 둥근게 만져지는데 무서워서 못가 ㅠㅠㅠㅠ 주먹만한 근종? 종양? 뭐가 있을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궁근종은 상관 없겠지?

테라토마 사진 보니까 진짜 무섭더라

이거 진짜 징그럽게 생김. 심약한 토리들은 검색 금지

와 소름이다 가게하는데 손님 두분 가족들 (한분은 딸 / 한분은 조카) 작년에 이런 일 있었다고 조심하라고 하셨어
따님은 다행히 의사를 잘 만나서 뇌염으로 캐치하고 자궁에 큰 종양 떼어내서 살아서 지금 대학생인데 조카였던 분은 대학병원에서 늦게 발견해서 결국 못살려냈다고하시더라구

나 트위터에서 이거 보고 놀랬던게
내가 갑자기 원인불상 뇌염으로 쓰러져서 거의 2달간을 입원했어.
대학병원에서 빅5 병원으로 전원해서도 원인을 못 찾음.
근데 그 입원 중에 난소기형종 발견해서 2년 뒤에 수술함...
뇌염은 기형종 수술하고도 못 잡고 약 거의 2년 더 먹음.
남 얘기같지 않아서 기절할 뻔... 아마 안 쓰러지고 전원하지 않았으면 기형종은 모르고 살았을거야. 증세 자체가 엄청 특이한 증세가 아님

세상에! 진짜 모를 수도 있겠네

슼

헐…

헐 여자여서 좋은게 없네 진짜

슼

무섭다ㅠㅠ ㅅ

슥

슼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