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은 5인 회사 다녀. 우리 업계는 큰 회사가 없어 제일 큰 회사도 다 중소야.
이건 다 알려진 사실임
친구는 규모가 좀 있는 회사 다니고.
하지만 연봉은 차이가 없는 걸로 알아. 내가 더 높을 수도 있어.
근데 친구랑 이직, 회사 관련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우리 업계로 올까? 말까? 갑자기 이런 얘기하는 거야
딱 봐도 별생각 없이 그냥 하는 말인 것 같아서
내가 글쎄 우리 업계는 괜찮은 곳이 소수고 워낙 다 별로라...라고 말했더니
그치... 조직규모 작고 영세하면 절대 안 돼
뭐든 커야 됨ㅜㅜ
이러는 거야?ㅋㅋ
내가 기분이 나쁜 게...이상한 건가?
일단 그냥 넘어가긴 했는데ㅎㅎ
뭐라고 한마디 하는 거 너무 짜쳐?
이게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자기 회사 크다고(500명) 자랑 같은 말 하던데
도대체 500명이 뭐라고 저지랄인지;
그래서 쌓인 거 같아.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친구 관계에 맞는 거겠지?(제일 친한 친구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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