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 날씨에 계속 아픈 거 실화니

가정의 달 들어와서 안 아픈 게 며칠이나 되나 모르겠네 ㅎㅎㅎㅎ

어린이날 연휴도 입원해서 날리고 

퇴원 후 한동안 조심하느라 외부 활동 덜 시키다가 이제 기관 좀 가고 바깥놀이도 좀 하려니 귀신같이 또 감기 들려서 컹컹대고 있음

지난번 입원 시 증상이랑 거의 비슷해서 조심시켜야지 싶은데 한숨밖에 안 나오네 

아파도 좀 적당히 아플 수 있는데 얜 왜케 적당히가 없냐

어린이집을 보낼까 말까 다음주 견학은 갈 수 있나 와중에 회사일도 해야 되서 당장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지 부모님들 스케줄도 여쭤봐야 하고 정말 미칠 노릇임 연차도 월초에 다 써서 이번 주는 쓰지도 못해 ㅠㅠ

안 그래도 발달도 느린데 맨날 아파서 병치레하느라 시간만 가고 정말 짜증난다

+) 아 근데 톨들은 병원 다녀와서 받은 약 하루쯤 먹였는데 차도 없으면 일단 끝까지 먹이고 다시 병원 가니 아니면 약을 바꾸니? 

약이 아예 병을 없애 주진 않더라도 먹고 증세가 호전되는 느낌은 바로 나야 하지 않나

항생제 3주 먹이고 입원했었다 보니 신경 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