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음식이 됐건 술이 됐건 게임이 됐건 소비가 됐건

모든 즐거움, 도파민이란 자극에 대한 역치

높여놓는 순간 돌이키는 건 정말 힘들어짐


마치 마약에 절여진 뇌처럼

마약은 아예 뇌를 파괴시키니까 그래서 마약인거지만..


난 소비에 대해서 그렇게 됐었는데

정신 차리는 데까지 1억 3000만원 넘게 탕진했어

남은 경험? 그런거 없음

한달에 1인 식비로 150씩 쓰고

용돈으로 300~400 넘게씩 쓰고

심심하면 명품백 지르고 그랬음

다 소용없고 재미도 없어지고 뭘 사도 감흥 없어지고

삶이 좀 공허하고 의미없어지고 우울해짐

그리고 정신차리니 돈은 끝나 있음


남은 건 빈 잔고와 30대 초반이라는 나이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신세가 됨

불안해서 잠은 안 오고


다들 그러니 애초에 역치를 높여놓지 말길

돌이킬 수 없음

  • tory_1 2024.05.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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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5.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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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5.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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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5.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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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5.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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