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서너달쯤인데..
고인물들에 질려 버려서 회사에 마음이 많이 떴어
뭐랄까, 오래 일한 사람들 뿐이라 이사람들은 돌아가는걸 뻔히 다 알아.
그니깐 적당히 할려고 하는 감?이라는게 있나봐
근데 나는 알아가는 과정이니 기준을 가지고 물을 수 밖에 없는데 내가 물어보면 너무
피곤하게 따진다는 취급을 하더라고. 내가 안해봤는데 어찌아나…..
그래서 여기서 아 나는 이사람들한테 피곤한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는건가 느껴지고
뭔가 낯뜨거워지기도 하고 참
…마음이 뜨더라
그밖에도 그냥 보고 배울 윗선도 딱히 없어 보이고…
나혼자 여긴 왜이러지? 하는 것들에 대해 어쩔 수 없다라는 걸 파악한 시기가 지금이라
무력감이 너무 몰려와서 요즘 모든게 그냥 다 무의미하고 무기력 해…
너무 퇴사하고 싶은데..앞전에도 재직기간이 짧아서 어케든 버텨 보려 하고
갈데도 구한게 아니라 버텨야 하는거 같은데
조언 좀 부탁할게….어떤 마음으로 퇴사를 잠재워야하는지 주말 내내 머리 싸메구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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