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tra Form
https://img.dmitory.com/img/202405/2rg/RLP/2rgRLP1FTagGwA6U4uqEGY.png


홀로 자식들 키우는 것도 힘들었을텐데 딸이 큰 사고로 장애까지 갖게 되어 딸을 위해 희생하며 살던 엄마의 인생.




https://img.dmitory.com/img/202405/29R/hT5/29RhT5YNs2UekWs08oSIIi.png

배우가 되고 싶었던 철없고 장난끼 넘치던 오빠에서 치매할머니와 홀어머니와 하반신 마비 동생을 위해 꿈도 결혼도 포기하고 생계 전선에 뛰어든 오빠.



https://img.dmitory.com/img/202405/672/XAc/672XAcFy7KM4o4UmkaWeO0.png


성공했지만 버석해져만 가는 아들의 죽음까지 지켜봐야만 했던 흰머리 아들바보 근덕아버지.


https://img.dmitory.com/img/202405/75F/dD9/75FdD9f1FoOskaUeiUwgYg.png

아빠와 반목하고 학교는 뒷전에 사고 치고 자퇴해서 어떻게 살았을지 모르는 태성이.


https://img.dmitory.com/img/202405/6XR/NMJ/6XRNMJN1viUQaaaEYCueCY.png

절친의 은퇴 소식을 남에게 들었어야 했을만큼 멀어졌던 인혁이.



https://img.dmitory.com/img/202405/7ge/zAb/7gezAb5kXuSY2SimaigGeC.png
긴 세월 후회와 죄책감으로 망가져가다 끝내 목숨까지 잃었던 선재.


마지막 여행을 마치고 가면 선재 곁엔 솔이가 남겨준 사람들이 함께 할 것이고 오랜 기다림에 위로와 힘이 되겠지.



우린 15년을 수절해야하는 선재때문에 가슴 아파 울었지만 선재는 맑은 눈의 솔치광이에 피부 관리가 더 중요한 기존쎄 인간이었던 것이야.



부지런히 솔이가 있는 2023년으로 달려가 빈틈없이 행복해지는 모습 보고 싶다.


ㅊㅊ ㄷㅋ

반대로 생각하면 한명의범죄자가 얼마나 많은 이의 삶을 파괴하는지가 보여짐
얼마나 광범위하고 넓게 불행을 전파하는건지를 너무 잘 보여주고 있는 거 같아
이 들마의 매력중 하나는 범죄자한테
서사를 부여하지 않아서야
가끔 김영수가 왜 솔이한테 집착하고
죽이려 드는지 개연성이 없다는 글이 보이는데
연쇄살인범의 정신 세계는 이해할 수 없어
왜? 도대체 왜? 죽인거지? 우리는 이해가 안됨
날이 좋아서 살인할 수 있는게 연쇄살인범임
  • tory_1 2024.05.19 17:27
    나비의 날갯짓이 저 반대편에 폭풍을 만든다… 모두 다 행복해졌으면
  • tory_2 2024.05.19 17:47

    그러게 한 명의 범죄자가 몇 명의 인생을 망친거야

    모두 다 행복해지자 ㅠㅠ

  • tory_3 2024.05.19 18:11
    진짜 모두 행복해라ㅜㅜㅜㅜ
  • tory_4 2024.05.19 18:14

    진짜.. 김영수 때문에 선재가 후회하고 솔이가 후회하고 타임슬립이 일어났지만 이야기는 살인범 서사 일절 조명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더 집중해서 좋음

  • tory_5 2024.05.19 18:20
    태성이가 선재가 죽지 않는 미래를 위한 귀인이라는 해석을 봤는데 동의하면서도 그러면 태성이는 너무 타인을 위해서만 쓰이는 인물 아닌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미 34솔은 자퇴하고 아버지와 틀어졌을 운명을 바꿔준 태성이의 귀인이더라ㅠ ‘한명의 범죄자가 얼마나 많은 이의 삶을 파괴하는지 보여준다‘ 이것도 어쩌면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일지 모르겠어ㅠㅠ 그리고 나도 범죄자 서사 제발제발제발 안줬으면 좋겠다 왜 우리가 걔네 사정까지 알아야하냐고
  • tory_6 2024.05.19 18:37
    솔이의 시간여행은 모두를 살렸네ㅜㅜㅜㅜㅜ눈물나ㅜㅜ
  • tory_7 2024.05.19 18:41
    드라마와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실제로도 범죄자에게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하더라 가해자는 그냥 일개 한명이지만 그 한명으로 인해 피해입는 사람들은 여럿이 되는거지
  • tory_8 2024.05.19 19:00
    맞아 이해할 필요없지 범죄가 일어나면 한명이 아니라 그 한명의 주변을 다 죽이는 거라던 글을 봤던게 생각난다..
  • tory_9 2024.05.19 19:06
    이 글 넘 좋다
  • tory_10 2024.05.19 20:13

    솔이가 시간여행을 세 번이나 함으로써 모두의 운명이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으니 포기 안 하고 자신도 모두도 행복해지게 만들었으면 좋겠어

  • tory_11 2024.05.19 21:48

    진짜 많은 사람의 인생이 바꼈구나... ㅠㅠㅠ 행복해져라ㅠㅠㅠ

  • tory_12 2024.05.20 03:16
    와 정말이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하정우 X 여진구 X 성동일 X 채수빈 🎬 <하이재킹> 시사회 47 2024.05.31 2137
전체 【영화이벤트】 수학과 로맨스의 환상적 혼합 🎬 <마거리트의 정리> 시사회 9 2024.05.31 1493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7 2024.05.27 3435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4 2024.05.27 3466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1730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41203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91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14 잡담 왕이된남자) 여러번 봐도 바닷가씬 개쩔어 12 2022.03.26 502
1013 잡담 왕이된남자) 이제 보고 있는데 재밌다 5 2021.11.07 353
1012 잡담 왕이된남자) 11화에서 자체종영함..ㅎ 9 2021.10.08 983
1011 잡담 왕이된남자) 뭐야...뭔데 이렇게 재밌어..... 19 2021.10.04 912
1010 잡담 왕이된남자) 왕이 선위하면 궁을 나가서 살아도 되는거야?? 5 2021.08.14 581
1009 잡담 왕이된남자) 진구한테 설레서 기분 이상하다 7 2021.04.05 583
1008 잡담 왕이된남자) 어떡해 왕이된남자 왕 존나 섹시한데 3 2021.04.05 637
1007 잡담 왕이된남자) 이거 재밌어? 12 2021.04.04 468
1006 잡담 왕이된남자) 시작했다 사약길.... 6 2021.01.09 581
1005 잡담 왕이된남자) 이제야 제대로 각잡고 보면서 10화 보는 중인데... 1 2020.12.30 253
1004 잡담 왕이된남자) 다시 정주행중인데 이런 소소한 것들 웃겨 죽어 3 2020.11.22 524
1003 완자 왕이된남자) [OST Part 7] 안예은 - 위화 2020.08.25 115
1002 완자 왕이된남자) 전하 여진구와 중전 이세영의 직진 모음 | [설레는 짓] EP 37 2 2020.08.25 302
1001 완자 왕이된남자) 미친 왕이 아닌, 따뜻한 지아비였던 세자 시절 '이헌' 4 2020.08.21 1108
1000 완자 왕이된남자) 새로운 세상을 위해, 죽어야 하는 자와 죽여야만 하는 자 7 2020.08.21 458
999 잡담 왕이된남자) ㅠㅠ존나재밌다고 왜 아무도 안말해줌 8 2020.07.29 544
998 완자 왕이된남자) 연기존잘의 순간을 보고싶을 때 늘 찾게되는 장면. 12 2020.05.17 1095
997 잡담 왕이된남자) 녹두전 대비마마 왕남 중전 옆 궁녀 아니야...? 6 2019.11.20 864
996 잡담 왕이된남자) 재밌게 보긴 했지만 그냥 딱 그 뿐이었는데 3 2019.09.28 957
995 잡담 왕이된남자) 작감배 가둬놓고 시즌별로 평행세계 돌리고 싶다 6 2019.09.09 64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