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중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님.

검열한다고 항의하고 이건 아니라고 자유롭게 의견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아님.


중국 문화 관련 번역되어 들어오는 건 전부 역사 왜곡, 공산당 찬양 끼고 있다고 봐야 됨.

애초에 다 검열 거치고 통과된 것만 수출됨.

작품 전체 흐름과 관련 없어도 대놓고 혹은 은근하게 동북공정, 서북공정, 공산당 찬양, 할 게 없어서 공안 찬양,

사회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개념들이 하나~전부 들어가 있음.


큰 논란 없이 원작 소설, 드라마 인기 얻은 서녀명란전(지부지부녹비홍수) 같은 경우도


<1권>

요의의는 영광스러운 인민법원의 서기였다.


정치학 과목과 기나긴 전투를 하며 곳곳에 침으로 흔적을 남겼다.


명란은 한 번도 이렇게까지 태만을 부려 본 적이 없었다.

생각해보면 그녀는 열심히 오강사미를 실천하는 착한 아이였다.

붉은 스카프를 두르고 소선대원과 공청단에도 들어갔다.

그때마다 그녀는 선봉에 있었다.


선전위원일 때는 흑판보로 상을 받았고, 조직위원일 때는 애들을 모아 선생님 문병을 갔었다.


<6권>

성굉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종이호랑이 같은 아버지가 아니었다.


공산당 관련 이야기 초반에 진짜 많고, 한국 드라마는 막장이고 유약하고

한국식 이름이라고 소개된 올케이자 사촌 언니는 핏줄의 정에 이끌려 우유부단하게 굴다가

인생 꼬임.


이 소설도 전반적으로 보면

1. 현대인에서 고대 중국인 서녀가 된 성명란이란 인물이

어떻게 그곳에서 적응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나와

성명란의 남편인 고정엽의 파란만장한 갱생기


2. 일평생을 조심하며 집안을 일으킬 생각만 해온 성굉과

능력 있는 장자 장백의 집안 일으켜 세우기


임.


이런 내용 사이사이에 공산당 관련된 색체, 동북공정 앞서는 젊은 단체,

묘하게 한국 관련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깔고 가는 묘사가 섞여 있는 거.


갈수록 통제가 심해지면서

무협 (체제전복, 관무불침, 특정 지역에서 각 방파와 세가가 황제 못지 않게 군림)

대신 선협 미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맞음.

무협을 방영 못 한다는 게 아님.


이 부분은 말들이 갈리는 게

중국이 주기적으로 특정 인기 얻은 컨텐츠를 일괄로 검열하고 방영 금지 시켰다가

은근슬쩍 풀어주고 하는 게 반복 되어서인 것 같아.


타임슬립, 고장극, 역사물, 특유의 꽌시가 틀어진 작품들 등등

그냥 정책에 일관성이 없음.

걔네 당국이 검열한다고 하면 다 폐기 되고 못 나오는 거.


일부러 소수 민족 잘생기거나 예쁜 배우들 기용하고,

우리도 당국 비판된단 식으로 보여주기식 작품들 검열 통과 시킬 때도 있고

대만 드라마, 홍콩 드라마까지 다 중드로 표기 되어 있어서 더 헷갈릴 거야.



내가 뭐 그래서


중국 소설 이야기 하지 말아라 (X)

란 소릴 하려던 건 아니고


중국 소설은 역사 왜곡 논란, 각종 공정 논란 터진 작품과 앞으로 터질 작품만 있다 (O)

그러니까 논란 나면 터질 게 터졌다.

최소한 쉴드는 치지 말고 혼자 조용히 보던가,

논란 났으니 소비 안 한다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진 말잔 거임.



  • tory_1 2024.05.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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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4.05.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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