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되게 고마워
수동공격스럽게 약간.. 날 위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본인도 그러고 있다고 본인을 속이지만
사실은 내 자존감을 깎아먹고 날 한심히 여기고 무시하고
자기도 모르게 그런 폭언이 튀어나오고 그랬거든
결정적인 순간 진심이 담긴 심한 폭언이 나왔는데
며칠을 울고 힘들었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내가 악바리가 돼서
6개월 이상 통장 마이너스였는데 이번달은 처음으로 플러스 or 플마제로일 것 같아
이렇게 시작하는 거겠지??
나한테 상처를 줘서 오히려 고마워
정신차리게 해줘서
혈육한테 거리를 둬야지 결심하게 된 계기라
그래서 많이 속상하지만
나랑 가까운 사람이고 많이 사랑하니까..
그치만 정말로 나를 위하는 사람들을 곁에 둬야겠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된 계기이자
나를 남들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증명해야지 굳게 다짐하게 됐네
고맙네 정말 진심으로..씁쓸하면서도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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