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덕질이 정병 덕질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메건 본인도 그렇지만 메건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찰스&카밀라 싫어하고) 영왕실 프린세스였던 다이애나 좋아하는 사람인데

남자 다이애나 말 듣던 아들=케이트 남편

다이애나 직위=프린세스 오브 웨일즈=케이트

(그나마) 다이애나 닮았다는 이야기 듣는 손주=케이트 딸

보석도 히스토리가 중요한 거라 다이애나가 주요 공무에서 착용한 걸 후손이 주요 공무에서 착용한다가 포인트인데

어찌됐든 다이애나가 하던 탈왕실하기 전에 하던 왕실 주얼리들은 대부분 케이트의 몫일 수밖에 없고 

(심지어 메건이 탈왕실하면서 소피처럼 왕실 주얼리 빌려 쓸 가능성 아예 제로됐지...)

다이애나 주얼리 중에 제일 유명한 게 러버즈놋 티아라를 비롯한 진주 주얼리랑 사파이어 초커를 비롯한 사파이어 주얼리인데 왕실 거든 다이애나 개인 거든 다 케이트 손에...

(사파이어 초커(브로치)도 사이즈가 너무 커서 아직 안 하는 거 같은데 케이트가 착용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봄)

첨 하고 나왔을 때 메건 팬들 분노 꽤 볼만 했던 에메랄드 초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건이 탈왕실한 상황이라 (다이애나나 케이트와 같은 지위는 아니지만) 그나마 참가 가능했던 왕실 행사들도 이제 물 건너갔으니 케이트가 매년 나올 때마다 얼마나 눈꼴시리겠음ㅋㅋㅋ

어차피 메건이 중요도(?) 비슷한 주얼리를 해도 잡행사 참가하는 방계 메건은 공무하는 케이트만큼 주목 못 받을 거긴 하지만...ㅋㅋ

케이트는 나중에 다이애나가 못 됐던 왕비 자리까지 꿰어 찰텐데 분해서 난리치는 거 꽤나 볼만 할 듯ㅋㅋ

다이애나 자식이 왕위에 올랐다, 하늘나라에서 흐뭇하게 보고 있을 다이애나, 이렇게 서사 부여하면서 다들 올려칠텐데ㅋㅋ

그리고 메건팬들 케이트한테 열폭하면서 다이애나 잃으라고 맨날 욕하는데 실제로 윌리엄케이트는 10년이 넘는 결혼생활 동안 다이애나 언급한 거 몇번 되지도 않은데 왜 난리임ㅋㅋ

다이애나교 소리까지 듣는 해리메건을 생각하면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나마 다이애나 닮은 손주...

여왕까지 닮으면서 자라면서 팬들 정병 점점 심화시킬 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