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는게 좋아보여?

친구는 계속 가지 말라고 뜯어 말리네...
더 객관적인 답 듣고 싶어서 물어봐

회사 상황
: 중견기업
: 연봉 3000
: 집에서 대중교통 이용 1시간 거리
: 3개월 수습 후 1년 계약 > 정규직 전환
(수습 땐 월급에 90%)
: 워라밸 좋음 (후기에도 워라밸 좋다는 말이 계속 언급 됨
: 후기 보면 일하는 직원들이 좋아서 오래 다닌다는
말이 많음
: 일반 회사는 아니고 전문성이 있는 회산데
내가 하는 일은 물경력임(서비스)

내 상황
: 경력 5년8개월(물경력/주로 서비스직)
: 방통대 법학과 졸업 예정
: 자격증 itq, 면허, 민간자격증(코디네이터) 끝
: 언어 점수 없음
: 외부 활동 없음
: 실업급여 받는 중 2회차까지 받음 (120일)
: 실업급여 땜에 구직활동 하다가 최합됨...


내가 생각할 땐 내 스펙에서 꽤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도 들고 후기도 좋은 편이라 가려고 하는데 친구는
실업급여 차피 더 남았고 기회는 많으니깐 컴활 따고 토익도 보면서 더 좋은 곳 가라고 가지 말라는데 톨들이면
취직 할 것 같아? 안하고 실업급여 받으며 더 준비할 것 같아?

물론 결정은 내가 할 문제지만...
그래도 제3자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