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 인성 교육 읽는 중인디...개정(?) 관련 잡담

민온님 글답게 사건 너무 흥미진진 재밌다
특히 수 캐릭터가 인성질해서 너무나 좋고요 ㅋㅋ
공포의 주둥아리 스타일 너무 좋아♡♡♡

다만 아쉬운 건 처음 회인교 이북 출판됐을 때
성적 묘사 썰린 게 많다고 해서 고민하다 안산 거였거든
뒤늦게 사서 읽는 중인데 어떤 점에서 토리들이 아쉬워했는지 다 느껴지네

아직 3 권까지밖에 안 읽었는데
성적 묘사 썰린 게 전부 다 약 부작용으로 취해 있을 때 이야기겠지?

약에 취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걸 위로해준다...는거 같긴 한데 너무 묘사가 두루뭉실해서;;;
이럴 거면 차라리 다른 식으로 아프거나 괴로워하는 걸로 아예 각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힐링 포션 입으로 먹여준 것도 이건 딱히 각색할 정도의 수위도 아닌 것 같은데 묘사가 왜 이렇게 어색한지 모르겠어... ㅋㅋ
그냥 원작 자체가 이정도 서술이었나?
3번째 이미지에 혀 얘기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입 벌려서 포션 매긴 줄... ㅋㅋ 내 독해력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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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뒤로 가면서 관계가 진전될 때 스킨십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너무 어색하게 썰려 있을까봐 좀 걱정된다
이제 4권 다시 달리러 가볼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