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토리들 안녕! 

북하! 


모두들 토요일 잘 보내고 있니? 

오늘 낮에 날씨가 정말 좋더라. 


한낮엔 조금 덥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습하지 않고 미세먼지도 좋고 하늘도 맑아서

산책하며 나무도 보고  흙도 밟고 하늘도 감상하고

사람들 구경하며 주변 소리도 흘려 들으며

보내기에 완벽한 날이었어. 


토리들도 5월의 봄을 한껏 만끽했길 바라! 


오늘 공원에 텐트치고 자거나,

돗자리 위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음악을 듣거나

캠핑 의자 가지고 와서 책 읽으며 커피 마시는 사람들 구경하니까

너무 보기 좋더라. 


내일은 그래서 글을 좀 일찍 올릴까 해! 


토리들도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 사서 짧은 산책 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 읽으며 종종 하늘도 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늦은 밤 하루를 마무리하는 독서도 좋지만, 

주말엔 앞으로 일찍 글 올려볼게. 


날이 맑으면 밖으로 책 한 권 들고 나가 보자! 


오늘도 함께 책 읽으며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하자. 

예쁜 생각들, 희망찬 생각들 하면서 푹 자. 


항상 푹 자고, 건강하길 바라. 


안녕! 북 나잇! 



  • tory_1 2024.05.18 22:27
    https://img.dmitory.com/img/202405/4Ca/ZC5/4CaZC5uyEUAACkayqSiS2u.jpg
    오늘 읽을 책은 <5.18 10일간의 야전병원>이야..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전남대 의료진들의 광주민주화운동 항쟁 기간동안의 의료 활동 증언집이야.
    읽을수록 자연사한 전두환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 W 2024.05.19 02:07
    아! 어제 5.18인 거 기억하고 있었는데 ㅠㅠㅠ 관련된 것 하나라도 보거나 읽는다는 게 깜박했다 ㅜㅠ 토리 덕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있어!! ㅜㅜㅜ 책 너무 슬프고 화날 것 같은데 ㅠㅜㅠ 토리 괜찮니? ㅠㅠ
  • tory_2 2024.05.18 22:41
    더 어글리(추의 문화사) -그레첸 E. 헨더슨
    읽고 있음
  • W 2024.05.19 02:06
    토리 안녕! 책 재미있게 읽고 꿀잠자고 있길… 난 토리가 읽는 책 처음 들어봐서 검색해 보러 간다! ㅎㅎ
  • tory_3 2024.05.19 01:02
    모순 시작했어!
    첫 문장부터 좋아서 기대 중
  • W 2024.05.19 02:05
    모순 재미있지! 나도 엄청 재미있게 읽었어! ㅋㅋ 토정방 다른 토리들도 많이 읽고 좋아하는 책인 것 같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데 ㅎㅎ 읽을 책 넘 많다!
  • W 2024.05.19 02:11
    아까 너무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서 자려고 누웠는데, 또 누우니까 ㅋㅋㅋㅋ 잠이 안 와서 ㅠㅠㅠ 일어났어! 내가 내향성 인간이라 ㅋㅋㅋㅋㅋ (아마 이 책도 토정방에서 봤던 거 같은데.. 큐ㅜㅜ ㅠㅜ ㅋㅋㅋ ) 뭔가 좀 끌려서 빌렸는데, 반납까지 하루 남아서 조금이라도 더 읽어보려고! ㅠㅠㅠ ㅋㅋ 읽는 건 패드로 읽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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