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코로나 이후로 다른 부서는 회식불참하면 1인당 회사에서 나오는 금액을 현금으로 주고


불참해도 눈치 안줘서 회식때 술좋아하는 직원들 말고는 많이들 빠진다 하는데


우리 부서는 불참 절대 안되고 회식날짜 잡히면 그 날 오프 쓰는것도 안됨


나 우리 부서 은따임ㅠ... 다행히 독립된 일이라 다른 직원들 고나리 받을일 없어서 일적으로 괴롭진 않아


점심때 타부서 직원들이랑 밥먹고 커피마시는시간 아니면 우리 부서 사람들이랑은 하루종일 말한마디 안섞고 퇴근하는게 일상인데


문제는 회식때만 대표나 상급자들 앞에서 팀장이 날 챙기는척해. 난 그게 너무 소름끼치고 너무 싫어서 미치겠는거야


부장도 나 은따인거 아는데 회피성향 강하고 나하나만 참으면되지않냐 이런 주의라 못참겠으면 내가 그만둬야 하는거..


회식하고 다음날되면 똑같거든. 자기들끼리 해장점심 시켜먹고 말한마디 안걸고


부장은 우리부서 사람들이 술을 잘마시니까 대표가 우리부서 좋아라한다고 마냥 좋다하고...


회식때마다 괴로워서 미쳐버리겠어..

  • tory_1 2024.05.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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