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바야흐로 내가 남미새시절+외모 코르셋 엄청 조르던 시절에 만났던 남자친구야

내가 진지하게 가슴 수술 하려고 상담 다니고 수술 날짜까지 잡았던 때가 있거든?

근데 당시 남친이 진짜 엄청 심하게 반대를 했단말이지

찡찡대면서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걱정돼서 지가 유튜브 부작용 찾아보고 성형부작용카페 가입해서 부작용 찾아보고 나한테 알려주고 설득하고

내가 안먹힐거 같으니까 그럼 상담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고 매일마다 지금이 진짜 예쁘다고 칭찬하고(난 걍 평범한 a컵+정상체중보다 살짝 마른체형..)

지극정성으로 말리다 못해 지가 고추 확대 수술 하면 넌 어떨거 같냐고 안말릴거냐고 역지사지 화법까지 ㅋㅋㅋ

결국 넘어가서 안하긴 했는데 지금은 안해서 ㄹㅇ 잘했다고 생각함

난 한국남자 만나면서 저렇게 내 몸을 생각해주는? 남자를 처음만나봤고 그 후로도 못만나서 앞으로도 연애 안할듯


근데 내가 워낙 쓰레기를 많이 만나봐서 그런가 지가 알아서 피임하고 피임약 먹지말라는 남자, 예뻐지는것보다 내 몸 먼저 생각하는 남자 첨만나봐 사실 이게 정상적인걸수도ㅋㅋㅋ
  • W 2024.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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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5.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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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5.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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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5.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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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5.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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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5.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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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4.05.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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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4.05.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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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4.05.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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