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애초에 시계 백만원대면 명품도 뭐도 아닌데다 사실 나는 개봉품 미사용 중고품 80만원대로 구매함

그럼에도 내 벌이 기준 헉 거금 썼다..싶은 물건이긴 했음 자꾸 눈에 어른거려서 사긴 했지만

근데 시계줄이 넘 헐렁했는데 거금 쓰고 나니 시계방 갈 돈도 아까운거야

그래서 내가 직접 뚫었는데 구멍 간격 완전 이상하게 뚫어버림ㅋㅋㅋ

첨엔 눈물났는데 그냥 그렇게 되니 아끼고 그런거도 없이 그냥 존나 문방구 패션시계 마냥 막차고 다닐 수 있게 됨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 이 정도로 편하게 다룰 수 있는 물건 아니고 흠집이라도 날까봐 애지중지할 물건은 앞으로 안 사는게 맞겠군 싶어서 명품 같은거 욕심나진 않더라고

내 수준엔 딱 이 정도가 한계구나 하는 걸 알게 됨

  • tory_1 2024.05.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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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5.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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