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끝나고 간 카타르 공항에서 기다린 아버지 보고 펑펑 울었다는 손흥민.jpg

ㅠㅠ쏘니ㅠㅠ

아이고ㅠㅠㅜ 아버지 보고 울었단 말이 왜케 가슴 아프냐ㅠ

ㅠㅠㅠㅠㅠㅠㅠ

피가 흐르는 심장, 관용이 흐르는 심장 비유 와닿는다..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마음아파 진짜

아이고..울컥하네 아버지 맘은 오죽할까

마음아프다

생각하는 그릇이 되게 크신
분이네
저런 아버지를 둔 손흥민 부럽다 ㅋ

쏘니 앞으로도 오랫동안 행축만하길

손가락이 부러질 정도면 얼마나 개같은 하극상이었을지
그래놓고 뒷날 물병던지기겜이나 하면서 낄낄되던거
극혐이야 진짜

어휴 속상해ㅜㅜㅜㅜ

세상에.... 아버님 이야기 너무 가슴에 울린다...
진짜 아버님이나 쏘니나... 다 대인배야... 진짜....

다 큰 아들이 안겨 울면 부모님 억장도 무너졌을텐데 저런 넓고 든든한 울타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정말 손흥민 아버지야말로 강과 태산이시네ㅜㅜ

진짜 다 큰 아들이 자기가 그렇게 좋다던 일 하다가 겪은 일 때문에 아버지 품에 안겨서 우는거 보고 오만 생각이 다 드셨을 것 같은데 ㅜㅜㅜㅜㅜㅜㅜ 읽기만해도 진짜 속상하다 정말....... 게다가 손가락까지 다쳐오고 마음도 다쳐오고 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걸 보는 내가 속이 상한데, 보모님은 얼마나 속상할까ㅠㅠ

아버지가 큰 힘이돼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유퀴즈보면 진짜 오로지 행복하기를 바라서 좋아하는 축구 잘 할 수 있게 같이 훈련하고 그러신거던데 그 축구때문에 우승은 커녕 말같지도 않은 일을 겪고 와서 다 큰 아들이 무너지는걸 봐야하는 부모심정은 어땠을지

충격이야.. 흥민이가 어떤 마음으로 용서했을지 이해가 조금 된다..

아이고ㅠㅠㅠㅠㅠㅠ 진짜 개같은 ... 어휴...

ㅠㅠㅠㅠㅠ너무 눈물나ㅠㅠㅠ요즘에도 흥민이 많이 힘든데 나쁜마음들은 다 흘려보내고 사랑만이 흥민이한테 가기를ㅠㅠ

저번 태국전 때 이강인이 골 넣고 손흥민한테 안기는 걸로 화해했으니 됐다고 염불 외우던데 기도 안 찼다 대선배한테 하극상하기 전에 연령별 대표팀 시절부터 무례한 걸로 악명 높았던 게 쉽게 변할 리가 세월 더 지나 손흥민 은퇴하고 짬 더 차서 자기가 주장 완장 차면 후배들 어마어마하게 갈굴텐데 알아서 국대에선 나가줘라 

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

손흥민은 대인이라 아버지말씀 듣고 용서했겠지만 난 평생 용서못할듯 막말로 운동선수가 국위선양하고 나라를 위해 뛰니까 응원받는거지 중요한 경기전날 탁구치겠다고 그 난리친 애까지 응원해줘야하는지 모르겠음

흥민아 언제나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