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범은 그냥 단순 살인마가 아니고 연쇄살인마임
사람을 죽이는 이유는 따로 없고 타깃이 되는 기준도 없음
그냥 걸리면 타깃이 되는거고 자신의 은신처로 데려가서
고문후(솔이 탈출당시 상황을 보고 추정) 살해하여 저수지에 유기하는 방식의
그냥 살인을 유흥으로 즐기는 전형적인 싸이코패스
솔이가 타깃이 된건 정말 우연이었을거임
하지만 그 행위가 류선재로 인해 방해받고 감옥에 가게됨
극상 아마도 그게 첫 범죄 실패 케이스일거고
타임슬립하기전이나 1,2번째 타임슬립 이후 그 행위를 방해한건 류선재임
그니까 류선재마저도 복수하려는 타깃에 들어온거고
근데 세번째 타임슬립을 한 후엔 아직 류선재는 방울범에게 방해자로 노출되지 않았고
이번엔 임솔이 범죄를 실패한 첫번째 케이스이자 자신을 경찰에 넘긴 방해자이기까지 한거지
그니까 복수심에 불탄거고...
이 부분은 너무 그냥 그럴법한 일이라고 생각함...
오히려 여기서 더 서사를 따로 줄 필요도 없어보임
이미 드러난 정보로도 방울범의 집착은 충분히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