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결혼이었다 여주 개불쌍해 시벌 ㅠㅠ ㄱㅅㅍ

1,2권 볼 때는 걍 남주 개패고 싶고 존나 패고 싶고 줘패고 싶었는데....
여주는 그런 상황에서도 의무를 다하는 거 완전 고고하고 멋있다 생각했는데.....

3권 오니까 아니 시발 여주의 그 강박적인 충성심이 정신마법 때문이라뇨... 세뇌 당한거였다뇨...
어릴 때 걍 여주 착하고 밝은 귀염둥이라 넘 마음아픔 ㅠㅠ

남주 사연 나오고 배신감이나 애증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됐음
처음에 개지랄도 지가 그랬던 것처럼 여주도 악으로라도 살길 바란 것도 알겠어

그래도 역시 존나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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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안좋아서 남주 잊으라고 정신마법 당하던 때랑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중)
어흐흑 리비ㅠㅠ 이런 애한테 어케 그래ㅠㅠㅠㅠ

이런 류 올만에 봐서 그런가 존내 열 오름 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