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처럼 타싸에서 보고 분노한 사람 있을까봐 정보성으로 가져옴...
유투버 ㄹ 채널에서 어벤츄린 한음 성우님이 어벤츄린 캐디 가슴 구멍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발언한듯이 올라왔는데
편집본 >
Q.근데 저도 그때 이제 페나코니 처음 들어가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그 첫 등장에서 파격적인 하트구멍은 저도 아직 잊혀지지가 않거든요.
A. 으음. 약간 기분나쁜....
Q. (웃음) 아무래도 그 하트구멍만 아니었으면~
이래서 캐릭터가 인기 많은거지 자기가 인기 많은줄 아냐, 매너 없다 비엘 드씨도 하는 사람이 그정도 기분나쁘면 비엘 드씨 기분 나빠서 어케 녹음하냐 하고 난리 났었거든. 근데 풀버전을 누가 따왔음
풀버전 > 회색 줄이 편집되서 사라진 내용
Q.어벤츄린의 첫인상, 성우님이 봤을 때 캐릭터의 디자인, 외형이나 대본을 봤을 때 성격 등이 너무 궁금한데 어떠셨을까요?
A.아, 처음 대본을 받고 캐릭터 디자인을 봤을 때 캐릭터가 너무 잘생겨서 놀랐습니다.
Q.아, 맞아요. 붕괴 스타레일에서의 또 공식미남이죠.
A.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 가슴팍의 뚫려있는 모양새는 (소리가 지지직거려서 계속 들어봐도 안들림)~ 정도로 ~같아요.
Q.(웃음)그걸 또 보셨군요
A.(웃음)네.
Q.근데 저도 그때 이제 페나코니 처음 들어가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그 첫 등장에서 파격적인 하트구멍은 저도 아직 잊혀지지가 않거든요.
A.제가 보통 저음이나 아저씨 캐릭터를 주로 했는데, 그래서 저한테는 덜컥 긴장이 됐었던 것 같아요.
Q.아~
A.이게 처음 2.0 버전에서 열차팀을 만났던 시점의 어벤츄린은 약간 자신감 넘치고 능글맞은 청년의 모습인데, 이 친구가 찾아가는 곳마다 거절당하고 약간 회의적으로 혼잣말하는 부분에서 뭔가 가볍지만은 않은 깊은 속내가 있다고 느껴져서.
Q. 맞아요. 혼자 다니는 게 많았죠.
A. 그래서 통과(디렉팅 말하는듯) 말투 부분에서 감독님과 합을 맞춰갈 때 고민을 좀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Q. 아~ 그렇군요. 저도 사실 처음에 이제 어벤츄린이라는 캐릭터를 봤을 때 그냥 그저 쾌활한 친구인줄로만 알았어요. 약간 도파민에 미쳐 사는 그런 캐릭터랄까?
A. 맞아요. 하하.
Q. 그래서 유쾌한 것만 찾아다니고 재밌는 것만 찾아다니는 약간 뭐랄까, 스파클 같은 친구가 아닐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스토리가 점점 가면 갈수록 진국이 되어가는 그 과정에서 되게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 성우님이 기억하는 거는, 잘생겼다. 하트구멍. 일단 이거네요. (웃음)
A. 그렇죠. '첫' 인상이니까. 네.
Q. 그래서 처음 어벤츄린을 마주했을 때 그렇게 사람들이 우호적이지는 않았어요. 약간 호감형은 아니었던걸로 저도 기억을 하는데.
A. 으음. 약간 기분나쁜....
Q. (웃음) 아무래도 그 하트구멍만 아니었으면~
A. 아....
Q. 지금은 그것마저도 굉장히 사랑스러워보이고. 굉장히 호감캐로 변한.
A. 그래서 녹음할 때에 약간 한쪽 입꼬리를 올려달라고... 말씀을 주셨었어요.
Q. 아, 디렉팅을 하실 때.
A. 네네.
Q. 왜 입꼬리를 올렸을까요?
A. 아, 약간 눈은 게슴츠레하니 뜨고 입꼬리는 한쪽만 올리면서 약간 '쳇' 이런 느낌으로, 그런 느낌이 살지 않을까 해서 말씀주셨던 것 같아요.
Q. 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거의 신인성우 하나 묻으려고 한급의 악의적 편집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 덧글 지우고 있다는것도 너무함 ㅋㅋ ㅠ
하도 말많길레 한남 유튜버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게 존나 어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들한테 딸랑거리려고 애먼 성우를 묻어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