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년생인데 이런일로까지 억울해하면 안되겠지?

나는 학원에서 일하는중
오늘 근무하는 4명중에 내가 최고참이고 나머지 3명은 지난주에 온 신입이야
5시반까지해야 다같이 해야할 일을 신입들 교육시키다보니 덜했어..
애들 보는 앞에서 혼내는데 너무 부끄러웠어

상사) "나머지 3명한텐 왜 안시켰어요?"
나)"어.. 아.. 다음부턴 그래야될거같아요"
상사) "내가 원하는건 그게 아니잖아요. 내가 오기전까지 일이 완료돼있어야죠."
나) "아 죄송합니다..."
상사) "네 가보세요"
하고 나왔는데 솔직히 억울해..... 애들앞에서 저런 모습...신입들이라 교육시켜야하고 맡길수가 없는 상태였어...

아무리 억울해도 나중에 "사실 이랬어요..."라고 말씀 못드리는거겠지? 그리고 이정도면 혼난것도아니고 그냥 피드백인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