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이 병원보단 비싸잖아 초진이면 최소 만몇천원씩 나오고
근데 이번에 동네 새로 이사와서 괜찮은 한의원 찾고 있는데 진심 내 인생 별로인 한의원 베스트 3에 꼽힘 한 2위 정도
보통 한의원 처음 가면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 진료 상담도 하고
침 놓을 때도 여기저기 짚어 보면서 침 놓을 자리 찾고 어디가 많이 아픈지도 확인해 보는데
여긴 뭐 가자마자 걍 미지근한 패드 위에 누워있으라 하고 침도 존나 아무데나 휙휙 대충 놔주더라
그리고 요새 한의원들도 경쟁 빡세서 막 침이랑 저주파 마사지기 말고 안마침대라든가 이것저것 많이 해주는데 (하다못해 파스라도 발라줌) 여긴 진짜 뭐 없다...
괜히 사람들 제일 많이 올 시간인 저녁 시간에 텅텅이었던게 아니었어..
좀전에 또 치료 받으러 오라고 문자 온거 보고나니 또 돈 버린거 생각나서 짜증남
또 가겠습니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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