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개인사업자 5인 회사야. 


부장님이 회사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맡고 있고, 워커홀릭이라 엄청 잘하셔. 

근데 곧 부장님이 출산휴가+육아휴직 들어가는데 그다음이 나거든.. 


대표님이 당분간 사람 안 뽑고 

나한테 관리 업무를 맡길 생각이라고 하시네.


나는 안 그래도 업무도 벅차고 힘든데 

관리 업무까지 맡지는 못 할 거 같아.ㅠ 

당연히 돈을 더 주는 것도 없고..ㅎㅎ


작년 말부터 버티고 버텨서 지금까지 왔는데, 

이제는 진짜 떠날 때가 된 것 같다. 

다음주 월요일에 6월까지만 일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하.... 괜찮겠지?

퇴사하는 거 너무 무서운데ㅠㅠ

근데 안 그래도 마음 못 잡고 있었는데 

업무까지 더 과중되면 결단해야 할 거 같아..


  • tory_1 2024.05.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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