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부자가 외치는 산소같은 남자 선재

근덕씨 : 우리 선재요
밥먹고 짐자는거 빼고는
수영밖에 모르던 애입니다.
여자애는 일절!
그런거에는 요만큼도
진짜 요만큼도 관심이 없던 애입니다

순수 그 자체!!
산소같은 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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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 설마 내가 뭐 어떻게 할까봐 그래?
전에 우리 아버지 얘기 들었지?
나 산소같은 남자라는거!
정말 응큼한 생각같은거
요 만큼도 안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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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색(버석 선재말고 원래) 파란색
액체 산소 파란색
산소에 불 붙이면 활활 타오름
산소같은 남자 선재한테 태양 솔이
사랑의 불을 붙이니까 활활 타오름
자신의 죽음을 알고도 태양을 향해
가는 이카루스처럼 솔에게 달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