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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1 2024.05.15 19:50

    나도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30대중반 넘어가는데 취직은 안되지 진짜 먹고 살 걱정하기 시작하니까 결혼으로 이 상황을 타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근데 뭐 나한테 그렇게 대단한 선자리가 들어오는건 아니고 막상 현실적으로 결혼하려고 맘 먹으니까 내 안의 남자에 대한 두려움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접었지 그때 결혼안해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는 정말 절망적이어서 도피처로 생각들었었어

  • tory_92 2024.05.15 19:51
    와 나도 최근에 이생각 했음 회사 다니기 좆같아서 취집이나 할까 생각했다가 바로 정신 차렸음ㅋㅋㅋ
  • tory_93 2024.05.15 19:53
    싵제 꽤 있는데 막상또 외벌이로 가장노릇할 남자도 많지 않다는거
  • tory_94 2024.05.15 19:54

    나도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평생을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좆같은 경우 겪으니까 저 생각이 나더라ㅋㅋㅋㅋ 어릴 적부터 미디어며 뭐며 주입식 교육 받은게 너무 컸나 봄. 물론 그런 생각 잠깐 들다 말긴 했지만 실제로 결혼하고 일 그만 둔 친구도 있어서... 나도 내가 좀 더 안정적이고 급여가 좋은 직장이었으면 저런 생각 안들었을 거 같긴 함.

  • tory_95 2024.05.15 19:54

    솔직히 꽤 많아 내 주변에 결혼하고 싶다는 여성들 대다수가 저런 이유

  • tory_96 2024.05.15 19:57

    그런 말하는 여자들이 생기는 배경은 안보고 저걸 갖고 남자는 능력없으면 결혼포기하는데 여자로 사는건 존나 쉽다고 욕하는게 현 남성들이니까...

  • tory_98 2024.05.15 19:58
    맞아 나도 30대 중반인데 주위에 저런애들 진짜 많음
  • tory_99 2024.05.15 20:04

    사랑하는진 모르겠지만 안정된 생활 하고싶다고ㅋㅋ 내 주변도 많음. 대부분 애기 바로 가져서 애 키우더라 

  • tory_100 2024.05.15 20:14

    한녀들의 현실.. ;;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 tory_101 2024.05.15 20:15
    많지. 지인도 그랬고.. 결혼하면 전업하고 싶어서 임신됐을때 되게 좋아했어. 드디어 회사 그만 둘 수 있다고. 3년만에 이혼했음. 지금 수입원 없어서 주6일 일해. 취집은 유니콘같은거지
  • tory_102 2024.05.15 20:15
    내 주위도 저래 ㅋㅋ
  • tory_103 2024.05.15 20:26
    저런 여자들 많아 ㅋㅋ 그러니까 지금 혼인율 정도라도 유지가 되는 거지
  • tory_104 2024.05.15 20:30
    저러다 재수없으면 커피한잔 사먹는거도 눈치보면서 살아야함 난 못한다
  • tory_105 2024.05.15 20:36
    맞음 ㅋㅋ
    내 주변 여자 사람들 전부 막 취직했을때 그냥 결혼하고 퇴사하고 싶다고 노래부르고 다님
    그리고 딱 1년 일하고 일 익숙해지니까 결혼 이야기 다 사라짐...
    절대 안그럴거라 생각했던 친언니가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개큰충격받았었엏ㅎㅎㅎㅎ
  • tory_106 2024.05.15 20:42

    개많아...... 그리고 그게 되게 쉬운 길 같아 보이기도 하는 게 사실이고ㅋㅋㅋㅋㅋ

  • tory_107 2024.05.15 20:42

    어초커뮤 많이 하는데 여기저기서 가끔 출몰해ㅋㅋㅋ 하나같이 달려들어서 말리곸ㅋㅋㅋㅋㅋ

  • tory_108 2024.05.15 20:42
    나도 사회생활 초년차때 진짜 힘들때 그런 생각이 들더라. 뭐 교통사고 나서 며칠 입원할수 없나? 이거랑 같은 선상으로ㅋㅋ 안정되고나서는 오래 일하고싶다는 생각뿐
  • tory_109 2024.05.15 21:14

    돈버는거 개같아도 인생 담보로 로또 긁고 싶지는 않다.... 

  • tory_110 2024.05.15 21: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6 10:30:59)
  • tory_111 2024.05.15 21:35

    나도 저럴 뻔 했지... 진짜 지옥 문 앞에서 유턴하길 잘했다 정말 

  • tory_112 2024.05.15 21:36
    여자들 안정적인 직장 가진 사람이 드무니까…안정되면 안정되는대로 심심해서 결혼하고 안정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결혼하고… 나는 임금 잘 안오르는 직종 종사자였는데 다들 탈출구를 결혼으로 생각함… 생각보다 도전하는 거 좋아하는 여자 별로 없어… 근데 그런 성향에 비해 회사가 안정적이지 못하니까 사회 초년생… 그리고 내가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이 드는 30중반이나 40초에 또 이런 고민한다… 적령기에 결혼 안한 사람들이 30중반 혹은 40초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
  • tory_113 2024.05.15 21:36

    구렁텅이에 빠지는 지름길인데 왜 사고가 그런식으로 흘러가지? 짱신기하다 

  • tory_114 2024.05.15 21:38
    안정적인 직장 가진 친구고 비혼 노래 불렀는데 정서적으로 안정된다고 결혼함. 취집할 생각은 없지만 남자한테서 안정을 찾는 경우가 높긴 한것 같음
  • tory_115 2024.05.15 22:18
    근데 진짜 남편이 벌어다주는돈으로 '편하게'살수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아님 그럴자신이 있는거야?
  • tory_116 2024.05.15 22:32
    헐 나도..
  • tory_117 2024.05.15 22:54
    나는 주부하면서 인간이하의 푸대접받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봐서 뭘 보고 취집이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어
  • tory_117 2024.05.15 22:55
    힘들면 탄수화물 단백질이나 먹자 야채 냠냠
  • tory_118 2024.05.16 00:55
    이혼 당하면 어쩌려고 저래
  • tory_119 2024.05.16 01:11
    난 결혼이 더 리스크가 큰 것 같던데..
  • tory_120 2024.05.16 01:41
    난 개인적으로 매우 멍청하다고 생각해.

    부동산,예금,적금,대출, 대학교, 집 등등 살아가면서 내가 알아보고 배우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내 살에 끼친 영향을 직접 겪었을텐데.. 아 그냥 결혼해서..?
    무지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가 세뇌 시켜왔다는 걸 부정하지않지만, 그냥 내가 샀으니까 오르겠지 같은 느낌이야
  • tory_124 2024.05.16 14:36
    공감
  • tory_122 2024.05.16 07: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0 03:10:39)
  • tory_123 2024.05.16 08:39
    내 주위도 많고 실제로 전업해서 육아만 함
  • tory_125 2024.05.16 18: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6 18:57:52)
  • tory_126 2024.05.16 18:52
    난 내 동기가 아 그냥 취집하고 싶다는거 최근에 들었음ㅋㅋㅋㅋ 20대 후반인데 속으로 와우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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