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6촌간 결혼은 생각 보다 흔하네..?

6촌간 결혼은 필립공 엘2 세대까진 흔했지만, 현대와선 거의 다 없어 진 줄 알았는데..

룩셈부르크 마리 아스트리드 공녀(벨기에 조제핀 샤를로트 공주 딸)의 막내딸 가브리엘라 여대공은 보면 자기 6촌 부르봉 파르마 앙리 공자랑 결혼 했더라..

워낙 근친혼 자주 해서 겹치는 조상 많은데… 그 중에서 제일 가까운 공통 조상은 룩셈부르크 샤를로트 여대공&부르봉 파르마 펠릭스 공자 더라구
(가브리엘라 여대공 친할아버지 장 대공이랑 앙리 공자 외할머니 마리 가브리엘라가 친남매)

여대공이 1994년생인데 2017년에 첫애 낳고 2020년에 결혼한거 보면 집안끼리 밀어줘서 결혼 했다기 보다 눈 맞아서 결혼한 느낌 드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끼리 친남매인데 결혼하는거 넘 신기..사촌보다야 멀지만.. 저렇게 대가족 명문가면 6촌끼리도 자주 만나니 가족이란 느낌 들텐데 어쩌다가 눈 맞은걸까 ㅋㅋㅋㅋ그것도 21세기에.. 94년생 91년생인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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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결혼식때 친가쪽이나 시댁쪽 티아라가 아닌, 외가 룩셈부르크쪽 티아라 착용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