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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5.16 00:38
    맞아 나는 굿이나 부적 쓰라는 말 듣기 싫어서 전화상담만 했거든. 사안마다 다르겠지만 최근 고민은 진로 문제라서 내 성향을 파악한 채로 좋은 얘길 해주니 심리상담 받는 효과 때문에 또 상담 받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분은 비방 실제로 큰 효과 보는 경우 많지 않다면서 그런거 하기보단 본업 하는데 이러이러한 방법을 고민해보라고 얘기해주던데 난 그렇게 말해주는게 더 좋더라.
  • W 2024.05.16 01:15
    응! 진짜 영험하신 분들은 찾아간 사람들이 오히려 진짜 현실 속에서 현명한 생각, 열심히 살 수 있게 해주더라.
    누군가는 진짜 귀신의 장난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특수한 경우 빼고는 도와주는 조상이 있어도 무조건 잘되는거 아니거든. 도와준다는 것은 노력을 하고 있을 때 시너지가 나는거라. 암 것도 안하면 아무 도움 버프 못받는다고, 일단 뭐든 시작하고 열심히 하라고 현실을 살고 잘 되면 감사하라고 이렇게 이야기해주더라
  • tory_2 2024.05.16 00:40
    맞아.. 해결되는 거 없지..
  • W 2024.05.16 01:11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 쓸데없는 데 희망고문 안하게 만들기 이게 용하신 분들이 도와주시는 점 같아.
    오히려 용하신 분들이 내담자가 현실적인 눈을 갖도록 해주시고.. 아닌 분들이 희망고문 시키는 쪽에 가깝더라
  • tory_3 2024.05.16 00:44
    나도 본문에 완전 동의해! 그래서 내 중심이 단단해야 그 조언도 도움이 되게 받아서 쓸 수 있는 거 같아
  • W 2024.05.16 01:12
    응! 그리고 중심이 단단할 때 좀 더 현명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것 같아. 허황된 바람에 대한 질문보다 진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으로, 현실을 똑똑하게 살 수 있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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