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긴 휴가 여기에 바치고 90% 내 돈 쓰면서 가는건데
엄마랑 가면 패키지여도 항상 내가 케어하는 느낌이 든단 말이지....체력다른거나 느린건 이해하는데 하..

길 찾을 때 이 길로 가야한다며 고집부리지않았음 좋겠고,
(근처에 아무도 없는데도) 가방 조심하라며 내 가방 잡아채는것도 그만했음 좋겠고,
비행기 오래 타는데 분명히 엉덩이 아프다고 한 30분-1시간은 통로에 일어나 있을건데 그것도 안했음 좋겠고ㅠ(언제 난기류 일어날지도 모르고, 또 지나가는 사람에게 개민폐라 생각..)
마스크 계속 쓰라고 강요 안했음 좋겠고(호흡기 기저력 없음 코로나이환력 있음)
쇼핑하다 몇번이고 번복해서 나도 직원도 안 힘들게 했음 좋겠고
옷 이거입어라 저거입지마라 잔소리도 안했음 좋겠어..
이거 전날 말하면 상처받겠지..?


오 쓰고보니 매우 불효녀같군 ㅠㅠ
나 휴가쓴다니까 이런기회잘 없다고 패키지 둘이서 가자는데 갑자기 효심이 든건지 오케이한 나도 잘못이긴해..
  • tory_1 2024.05.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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