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 양치기 작가님 신작인데, 13화까지 나옴 (ㅁㅍㅇ)
톨들은 걍 선작만 해두고 좀 더 쌓이면 볼 것을 추천함
진짜 오늘자 읽고 미치겠어ㅋㅋㅋㅋㅋㅋㅋ어제도 미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에서 1588년 미국(이때 미국이란 나라는 없지만)으로 트랩한 주인공
이 모든 것은 간악한 게임사에게 찍혀버린(...)은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근데 주인공이 선택받은 건 맞는 듯?
암튼 현대에서 4,000평 샤인머스캣 농장을 꾸리던 주인공이 농장과 집, 꼬꼬와 댁댁(기르는 닭 이름임ㅋㅋㅋ), 트랙터, 기름 등과 함께 1588년에 떨어짐
주인공에게 상태창은 주어지지 않았지만, 식량 빼고 모든 게 하루 지나면 다시 채워짐.
그리고 상수도가 연결 되지도 않았는데, 수도 틀면 물 콸콸 나오고 뜨신물도 막 나오고, 보일러도 켜지곸ㅋㅋㅋㅋㅋ
전기톱이나 포크레인은 망가지면 다음 날 다시 뾰로롱 복구된 채 다시 나타남. 고장나도 다음 날 다시 원사태로 돌아옴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의 가장 큰 특전이라함은,
!불로불사!
물론 다른 특전도 있음
주인공이 한국말을 함에도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들린다는 거임
이제 나톨이 어제, 오늘 왜 미치겠는지 설명을 해보지
주인공은 첫날에 길잃고 굶주린 영국인들을 발견함
일단 자기 농지로 데려가진 않고, 주인공이 왔다갔다하면서 의약품이랑 식량 나눠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놈이 첫 날에 여기가 어딘지 깨닫고 게임 패키지에 동봉됐던 역사적 사실을 입으로 줄줄 외면서 영국인한테 다가갔던 거임?ㅋㅋㅋ
졸지에 예언을 듣게된 영국인들은 '저 사람 천사 아님?'을 시전해 버렸꼬!
그럼에도 너무나 인간같은 모습에 긴가민가하다가, 어제자와 오늘자에ㅋㅋㅋㅋㅋㅋㅋ걍 천사인증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에 칼 꽂혔는데 안 죽는다? 태연히 걷고 말을 한다?
심지어 걷는 와중에 스페인 군인 한명이 달려들어서 팔 잘랐는데 실시간으로 뼈와 혈관, 살이 빠르게 재생되는 과정을 눈앞에서 본다?
이게 어떻게 천사가 아닐수가...?
심지어 꽂힌 칼 빼니까 금방 깨끗하게 재생돼서 상처도 안보이는데요
이게 같은 인간...?
심지어 1588년에...? 어, 예수님...?
실시간으로 지켜본 영국인과 원주민, 그리고 주인공 공격했던 스페인 군대 단체 멘붕
그러다 한 어린양이 무심코 입을 열어 말하길,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이러고 12화가 끝났는데 내가 안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 실시간으로 저런 걸 봤는뎈ㅋㅋㅋㅋㅋ어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의심할 수 있지? 어떻게 재림예수가 아니고 천사가 아닐 수 있냐고!
다행히 재림예수행은 피할 수 있었으나, 천사임은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자에선 이미 주인공 집앞에서 영국인은 찬송가를 부르짖고 원주민은 찬송가를 모르니 춤을 추며 의식을 치르곸ㅋㅋㅋ
부상당한 스페인 군대마저 울부짖으며 주인공을 찬양하나니
아 빨리 14화 보고싶다...!
보고싶다!
왜 연참안해주냐!
톨들은 꼭 충분히 쌓이면 봐... 나처럼 괴로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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