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갑자기 집이 너무 어려워졌는데

장학금도 대출도 더이상은 힘들어서

대학 그만둬야 했는데 진짜 너무 싫어서 그건

진짜 뭘해야 돈을 벌까 많이 벌까 

근데 꼭 눈에 노래방 이런거 보이더라고

근데 꼭 죽어도 그건 싫고....

그래서 학교 그만두고 사무직으로 들어가서

일찍 사회생활 시작했고 다행히 좋으신 분들 밑에서

잘 배워서 운 좋게 대기업 입사도 하고 무튼 지금은

예전에 비해 잘살고 있는데

가끔 그때 너무 간절하고 정말 표현할 수 없을만큼

조급하고 절망적인 순간에 눈에 보이는대로 잡고 싶어서

화류계도 알아봤던 그때의 내가 생각난다 ㅎㅎ...

한강 바라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그래도 참아내고 살아나니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

ㅎㅎ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혼자 떠들어봄...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어서 ㅎㅎ..

다들 꿀맛같은 연휴보내!

  • tory_1 2024.05.15 12: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3 01:24:27)
  • tory_2 2024.05.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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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5.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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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5.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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