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받았던 공무원 의전

tory https://www.dmitory.com/issue/320257123

7081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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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보좌할정도면 적어도 5급 공무원일텐데..
10분넘게 무릎꿇고 우산을 들고 있는게 충격이었음

법무부 해명으로는 기자들이 숙여달라고 했다던데..
애초에 상식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보좌관 자세보고 자기가 우산들고 브리핑 했을듯

행정부는 직원을 뭐라고 생각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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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개

tory_1 2024.05.15 00:55

저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이해하겠는데 보기에 불편함 무릎 꿇기 전부터 다른 대안을 생각했어야함...

댓글
tory_2 2024.05.15 00:55

아니 본인이 우산들면 안돼...??ㅋㅋ

댓글
tory_3 2024.05.15 00:55

나도 공무원이지만 이래서 대한민국이 안 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저 차관은 당연히 자기 손으로 우산 든다는 생각 자체가 영원히 없을 거임 저 사람뿐만 아니라 누구나

댓글
tory_4 2024.05.15 00:56

저걸 왜 저렇게 하지...

댓글
tory_5 2024.05.15 00:56

틀ㄸ 이라는 단어 극혐하는데 저 사진보는 순간 ㅌ딱이라고 말하고 싶다. 남의 귀한자식인데 저렇게 시키고싶나 늙은이들아

댓글
tory_6 2024.05.15 00:58

그... 서울역 플랫폼에 의전차량 끌고 들어온 것도 기억남

댓글
tory_10 2024.05.15 01:05

22

댓글
tory_7 2024.05.15 0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5 11:05:52)

댓글
tory_8 2024.05.15 01:01

미친 ㅅㅂ

댓글
tory_9 2024.05.15 01:04

저 사진 자체는 기자들이 일부러 저렇게 되게 쪼았다는 얘기 있던데

댓글
W 2024.05.15 01:06

지금 기사찾으면서 영상보니까 차관말고 다른 법무부 직원이 소매잡아끌고 오른손 누르면서 저렇게 얘기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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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tory_9 2024.05.15 01:06

@W 거참...

댓글
tory_12 2024.05.15 01:07

저 지경이 벌어지기까지 아.. 이건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멈춰지지 않았다는게 너무 납득이 안된다

댓글
tory_13 2024.05.15 01:07

애초에 지가 든다는 생각이 없네

댓글
tory_14 2024.05.15 01:08

우산 직접 들고는 제대로 브리핑이 안 될 것 같은데
자료같은 거 넘겨가면서 해야 하면...
근데 왜 비오는날 굳이 밖에서 브리핑했지? 코로나 때문에?

댓글
tory_15 2024.05.15 01:08

역겹다..나도 저 상황되면 저럴거같아서 더 비참하게 느껴져

댓글
tory_16 2024.05.15 01:09

공무원은 뭐 인간같지도 않냐? 저사람도 자기집에선 소중한 자식인데. 내가 저랬다면 울부모님 울었겠다

댓글
tory_17 2024.05.15 01:09

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다 비참해지고 존엄성이 훼손되는 기분인데
21세기에 제정신인가?

댓글
tory_18 2024.05.15 01:11

참나...

댓글
tory_19 2024.05.15 01:11

아니 이건 뭐 생각할거리가있나 ?? 미친거지

댓글
tory_20 2024.05.15 01:12

와씨... 진짜 인간을 뭐로 보는거임?

댓글
tory_21 2024.05.15 01:14

왜 나오면 안되는건데 사진에...ㅠ

댓글
tory_22 2024.05.15 01:15

난 신생 공공기관 다녀서 공뭔들이랑도 많이 일하고 공뭔 친구들도 많은데.. 조직문화 너무 숨막히더라ㅠ 왜 말단들이 돈모아서 윗사람 모시는날 밥사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지자체 5급 아재 울회사 20대초반한테 잘얻어먹더라) 시보해제했다고 내친구는 80명한테 떡돌림ㅜ 술잔은 어찌나 돌리는지 같이 술자리했다가 토할뻔ㅠ 의전하느라 애쓰는거 보면 존나 구시대적이야

댓글
tory_51 2024.05.15 10:22

22222개꼰대 공공기관다녔는데 공무원이 의전 더 심하고 꽉막힌 문화더라

댓글
tory_23 2024.05.15 01: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6 00:28:30)

댓글
tory_24 2024.05.15 01:20

무슨 태국 왕실 보는줄

댓글
tory_25 2024.05.15 01:24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 사진 아니냐....

댓글
tory_26 2024.05.15 01:25

뭐야저게

댓글
tory_27 2024.05.15 01:30

꼭 누가 들어줘야되는거면 그냥 옆에서 들면 되잖아; 미친것들 좋게 안보임

댓글
tory_28 2024.05.15 01:36

새삼..

댓글
tory_29 2024.05.15 01:48

??? 너무 충격적이야

댓글
tory_30 2024.05.15 01:49

? 와 여기나 태국 왕실이나...ㅎ

댓글
tory_31 2024.05.15 02:11

그냥 실내에서 하면 되잖아 왜 저지랄을 시발
쇼윈도 개쩌네.... 하..

댓글
tory_32 2024.05.15 02:12

나도 공무원이라 그런지 양가감정든다. 저 순간 진짜 현타왔을거도 맞는데 현타야 에이 ㅅㅂ 쥐꼬리만큼 주면서 별 지랄을 다하네 하고 털어버릴 수 있는데 본의아니게 내가 찍힌 사진이 막 언론에 오르내리고 그러는 상황 자체가 너무 숨막힘....

댓글
tory_33 2024.05.15 02:16

와 충격이다 아주 인간취급도 안 하네

댓글
tory_34 2024.05.15 02:37

좀 너무 간것 같은데 의전이란 말도 행동도 웃겨.
같은 인간인데 지위 하나 있다고 다 떠받들어야하고
의전 한번 해봤는데 이 사람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까지 인사하면서 출근했나 퇴근했나 호들갑 떨어야하나 생각밖에 안들더라. 분명 필요한 일인건 알겠는데 마음에서 안 받아들여짐 ㅋㅋ. 별개로 저 사진은 넘 맘 아프다

댓글
tory_35 2024.05.15 02:43

222 권위주의 진짜 없애야 됨 유럽은 총리가 자전거 타고 다니고 그러던데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너무 과해 줄일 필요 있음

댓글
tory_36 2024.05.15 02:45

저거 되게 충격이였는데 생각보다 논란 안되고 빨리 사그라들어서 신기했어ㅋㅋㅋㅋ
오래되서 기억이 가뮬한데 기자가 시켜서 한거랬던가, 저거 한 사람이 하고싶어서 한거라 괜찮다는식이였나 암튼 높은분들이 시킨게 아니라 그러면서 흐지부지 됨

댓글
tory_37 2024.05.15 03:37

보는 나도 인간으로서 모멸감 느껴진다 저 모습을 보고 자기가 들겠다는 말이 안 나오나? 기사가 시켰어도 기자한테 한소리 해야지

댓글
tory_38 2024.05.15 03:58

의전이란거 자체가 웃겨 시녀시종짓을 해야하다니

댓글
tory_39 2024.05.15 04:01

하.. 멀었다 정말

댓글
tory_40 2024.05.15 05:43

저렇게 비오는날 브리핑을 굳이 외부에서 할거면
그냥 팔뚝에 거는 우산이나 그런거없으면 그냥 옷 등쪽에 넣어서 안쪽옷 위에 박스테이프로 북북 붙이면안되는거야...????
주변에 박테하나가 없나?
나 여행할때 사진찍으려고 그런짓 많이했는데 그렇게 대단하신 고위분들은 그정도의 씽크빅도 없는건가...

어차피 보니까 사람이 굳이 안들고 저위치에 테이프발라도 고정해도 되겠는디...?
내가해보니까 아무리 끈적임 남는 테이프라도 옷위에 붙였다가 한시간이내로 떼어내면 어지간하면 먼지만 떨어지지 옷감안상함

댓글
tory_41 2024.05.15 06:43

니가 들든가 손발 뒤졌냐

댓글
tory_42 2024.05.15 07:26

미친거아냐?

댓글
tory_43 2024.05.15 07: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6 08:02:16)

댓글
tory_44 2024.05.15 08:01

비 뭐같이 오는날 행사에서 난 쫄딱 젖고 청장 움직일때마다 뛴어다니며 우산 씌워줬던거 생각나네ㅜㅜㅜ흑 ㅋㅋ

댓글
tory_45 2024.05.15 08:05

있는 사람도 개똥으로 아는데 저출생 문제 운운..ㅋㅋㅋㅋㅋ 니들이 문제인 거세요~~~~

댓글
tory_46 2024.05.15 08:12

연예인 생각하면 됨. 특히 헐리우드스타들 자기객관화 못하는 경우 많잖아.

그 이유가 주변에 다 자기 칭송하는 사람밖에 없어서 그렇다는 말이 있는데

마찬가지임. 저 정도 급까지 올라가면 주변에 자기한테 빌붙으려는 사람과 자기가 잘 보여야 될 사람밖에 없음.

욕 먹을까봐 두렵다? 대중이 욕해봤자 댓글 안 보면 그만임. ㅋㅋ

그리고 보통 9급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공무원들은 저 위치까지 못감.

저 정도 급 되면, 빽이 있어서 빠르게 진급했거나 입직 루트가 다름. 그래서 말단 공무원이랑 사는 세계가 다름.

내가 왜 고위공직자들 중에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을까 고민해 본 결과 내가 내린 결론이 위와 같음 ㅋㅋ

댓글
tory_47 2024.05.15 08:19

권위주의 숨막혀.

댓글
tory_48 2024.05.15 08:51

권위주의 없애야해 우리나라 행정이 빨라진것도 imf 이후 슬슬 2005~6 이후 브레인들이 다 공무원에 몰린건데 이제는 다 의대, 로스쿨로 몰리잖아

댓글
tory_49 2024.05.15 09:49

미친 저게 뭐야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는거지

댓글
tory_50 2024.05.15 10:07

새삼스럽지 않다… ㅋㅋㅋ 시간이 흐르면 저런 거 없어질까? 안 없어진다에 내 치킨을 건다. 그리고 고위직 공무원뿐만 아니고 의원들이 찐이야. 같잖은 새끼들 의전~ 의전 타령하는 거 들으면 홧병나 뒤질 거 같음

댓글
tory_52 2024.05.15 10:43

와 시발 21세기 노예네

댓글
tory_53 2024.05.15 11:23

새삼스럽지도 않음. 우리 청은 비오는 날에 사장이 차 타고 나갈 일 있으면 아예 우산 쓸 일 없으시라고 차가 장애인용 경사로 타고 현관까지 들어오더라ㅋㅋㅋㅋ 처음에 그거 보고 충격받았는데 참ㅋㅋㅋㅋ 행사는 의전이 100이라고 의전 잘 했으면 그 행사는 성공한 거라고 하는 권위주의 끝판왕 세계가 이 세계임ㅋㅋㅋ

댓글
tory_54 2024.05.15 11:54

막말로 걍 비맞고 브리핑 해도되는거 아니야? 퍼포먼스적으로는 그게 더 나을거같은데 ㅋㅋ 굳이 무릎꿇려가며 우산을 씌우는게 보기안좋단 생각을 못하나?

댓글
tory_55 2024.05.15 12:47

기본적인 행사에서 의전만 잘하면 80%이상 성공인거임. 진짜 준비부터 끝날때까지 개스트레스임.....

댓글
tory_56 2024.05.15 18:08

저걸 실내에서 할 수는 없었나...

댓글
tory_57 2024.05.16 11:32

ㅠㅠ 인권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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