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갇혀버렸으면 좋겠다 느리게갔으면 좋겠다 안돌아갔으면 좋겠다
20살 솔이한테 노래하면 반할까
계속 그런 대사들이 맴도니까 종합해보면 솔이 앞에서 담담한척해보고 싶었는데 기차에서 눈빛이 표정이
심장이 발끝까지 떨어진것처럼 보였어...
아니 미안해... 난 그렇게까지 괴로워할줄 몰랐어...ㅠㅠ 내가 미안해 과거를 바꿨다 한들 너에게 14년은 가혹할것이구나
34-2선재 생각하고 이번 선재는 그래도 괜찮겠지 했다가 기차에서의 선재 보고 마음 찢어짐ㅠ
행복한 기억으로 버틸 수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더 슬플 14년이겠구나 싶어서...ㅠ
진짜 다시 생각해보니 스무살 애기인것을 ㅜㅜㅜㅜ
진짜 기차씬 너무 마음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