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친중 어쩌고 헛소리 글보니까
마라탕 탕후루 인기 분석기사 생각나서 가져옴
오히려 어릴수록 중국 호감도는 더 낮음 (이례적으로 낮아서 분석 기사도 자주 났었음 ㅋㅋ코로나때 바닥찍음)
친중 ㄴㄴ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가 달라진 것
+반대로 일본에 대한 반감은 어릴수록 낮아지고 있더라
그때 기사에서 같이 본 기억이 있음 ㅜ
———-
청소년의 中 호감도 유독 낮아...입맛은 반대
"정치와 문화는 별개...소비할 땐 비교적 유연"
'단짠' 대표음식...건강 위해 과도한 섭취 금물
‘점심은 마라탕, 후식은 탕후루’.
중국의 대표음식 ‘탕후루’와 ‘마라탕’이 10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생과일에 설탕시럽을 코팅한 길거리 음식 ‘탕후루’는 식품부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중략
하지만 이같은 현상은 젊은층의 반중(反中) 정서를 생각하면 모순처럼 보인다. ‘어른들은 이해하기 힘든’ 10대의 식문화를 짚어본다.
중략
전문가들은 마라탕을 ‘중국 음식’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기보단 ‘마라 향신료’가 들어간 별개의 음식으로 봐야 이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혜영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총괄이사는 “마라탕이 한국에 들어와 현지화를 거치면서 중국을 연상할 수 없을 만큼 식재료부터 섭취방법까지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층은 음식을 소비하는 데 있어 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등 ‘경험’을 중요시한다”며 “마라탕 같은 매운 음식엔 맵기 단계가 있어 높은 단계까지 도전해보겠다는 생각도 인기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략
젊은층을 중심으로 번지는 중국에 대한 반감을 생각하면 탕후루·마라탕 열풍은 이례적인 현상처럼 보인다.
한국리서치가 국내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주변국 호감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23.9점(100점 만점), ▲북한(29.4점) ▲일본(29.0점) ▲러시아(23.3점)보다 가장 낮다. 특히 20대 이하(10점)와 30대(17.5점)의 반중 정서가 유독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월 발표된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 보고서에도 한국에서 중국에 호의적인 청년(18~29세) 비율은 6%에 불과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원 이사는 1020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선택적 수용’에 따른 소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원 이사는 “기성세대의 경우 특정 나라가 싫으면 그 나라의 제품 구매도 거부감을 갖는 반면 젊은층들은 정치적인 이념과 문화를 별개의 것으로 구분하고 비교적 유연한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중략
이시내 기자 cine@nongmin.com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81150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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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
“중국 싫지만 먹는 건 별개 문제”
10대 인기식품 1, 3위 탕후루 종류
日관광 열풍속 中여행 조용히 회복
전문가 “불매운동할 中브랜드 없어”
중략
“중국은 싫지만 먹고 마시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중 관계 악화로 반중(反中) 정서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 시장에서 젊은층을 위주로 중국 식음료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는 데다 중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도 증가세다.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로 1020세대) 사이에서 이념 소비 트렌드가 약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략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우 브랜드 각인 수준이 약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중국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임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황진주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졌을 때 ‘일본 기업’ 이미지가 강한 유니클로 의류, 도요타 자동차, 아사히 맥주 등이 대상이 됐지만, 중국은 소비자에게 각인된 브랜드가 딱히 없어 굳이 불매 운동을 벌일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이념 소비 성향이 약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반중, 반일을 따지며 주변 눈치를 살피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30709/120151630/1
마라탕 탕후루 인기 분석기사 생각나서 가져옴
오히려 어릴수록 중국 호감도는 더 낮음 (이례적으로 낮아서 분석 기사도 자주 났었음 ㅋㅋ코로나때 바닥찍음)
친중 ㄴㄴ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가 달라진 것
+반대로 일본에 대한 반감은 어릴수록 낮아지고 있더라
그때 기사에서 같이 본 기억이 있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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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中 호감도 유독 낮아...입맛은 반대
"정치와 문화는 별개...소비할 땐 비교적 유연"
'단짠' 대표음식...건강 위해 과도한 섭취 금물
‘점심은 마라탕, 후식은 탕후루’.
중국의 대표음식 ‘탕후루’와 ‘마라탕’이 10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생과일에 설탕시럽을 코팅한 길거리 음식 ‘탕후루’는 식품부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중략
하지만 이같은 현상은 젊은층의 반중(反中) 정서를 생각하면 모순처럼 보인다. ‘어른들은 이해하기 힘든’ 10대의 식문화를 짚어본다.
중략
전문가들은 마라탕을 ‘중국 음식’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기보단 ‘마라 향신료’가 들어간 별개의 음식으로 봐야 이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혜영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총괄이사는 “마라탕이 한국에 들어와 현지화를 거치면서 중국을 연상할 수 없을 만큼 식재료부터 섭취방법까지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층은 음식을 소비하는 데 있어 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등 ‘경험’을 중요시한다”며 “마라탕 같은 매운 음식엔 맵기 단계가 있어 높은 단계까지 도전해보겠다는 생각도 인기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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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을 중심으로 번지는 중국에 대한 반감을 생각하면 탕후루·마라탕 열풍은 이례적인 현상처럼 보인다.
한국리서치가 국내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주변국 호감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23.9점(100점 만점), ▲북한(29.4점) ▲일본(29.0점) ▲러시아(23.3점)보다 가장 낮다. 특히 20대 이하(10점)와 30대(17.5점)의 반중 정서가 유독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월 발표된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 보고서에도 한국에서 중국에 호의적인 청년(18~29세) 비율은 6%에 불과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원 이사는 1020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선택적 수용’에 따른 소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원 이사는 “기성세대의 경우 특정 나라가 싫으면 그 나라의 제품 구매도 거부감을 갖는 반면 젊은층들은 정치적인 이념과 문화를 별개의 것으로 구분하고 비교적 유연한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중략
이시내 기자 cine@nongmin.com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81150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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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싫지만 먹고 마시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중 관계 악화로 반중(反中) 정서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 시장에서 젊은층을 위주로 중국 식음료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는 데다 중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도 증가세다.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로 1020세대) 사이에서 이념 소비 트렌드가 약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략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우 브랜드 각인 수준이 약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중국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임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황진주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졌을 때 ‘일본 기업’ 이미지가 강한 유니클로 의류, 도요타 자동차, 아사히 맥주 등이 대상이 됐지만, 중국은 소비자에게 각인된 브랜드가 딱히 없어 굳이 불매 운동을 벌일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이념 소비 성향이 약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반중, 반일을 따지며 주변 눈치를 살피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30709/1201516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