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90에 암걸리시고 가족 다들 맘에준비 다하고 있다가
(90이라 수술도 희망없다고 해서)
3개월만에 돌아가셔서 다들 화목?하게 장례식 치뤘는데
걍 유머로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우리 유산 가지고 싸울꺼 없어?ㅋㅋㅋ
했는데 할아버지 빚도 없고 유산도 없어서 지금 화기애애한거니까 가서 밥이나 먹으라길래ㅋㅋㅋㅋㅋ
그건 그렇네 했네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큰집식구랑 쭉 살아서 할아버지 집 명의만 큰집이 가져가는거 다들 동의했구
남은 재산이라고 해봤자 옷이나 시계밖에 없어서 적당히 나눠 가지거나 처분했스
할아버지 49제 하고 오는길인데
다들 명절마냥 분위기 좋았다~
날씨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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