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울 엄마 24시간 내내 묶여서 고생하시는 거 보면 안쓰러움

치매 걸린 애기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인데

걷는 것도 힘들고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강아지도 불쌍하고 엄마도 안됐어

그래도 정신이 말짱하게 고고한 거 보면 신기해

강아지는 계속 살고 싶어하거든.. 

작은 생명체인데도 그 의지가 굉장히 존경스러워


오늘 동생 데리고 어디 가시느라

내가 하루 맡고 있는데도 진짜 힘든 일이다 ㅠㅠㅋㅋㅋ

내내 지켜보고 있어야 하고

애가 자빠져서 버둥대면 세워주고 

편하게 눕혀주고.. 

쉬야할 때도 혹시 엉덩이에 묻을까봐 자세 잡아주고..

늙는다는 건 슬프지만 그래도.. 자연스러운 일이지..

  • tory_1 2024.05.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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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5.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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