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모르고 요식업하면 일어나는 일

…..ㅎ

뭐지? 설정아니고 찐이야? 황당
발효빵 2주면 자격증 종목 다 배울 수 있는데
그걸 안배우고 식당을 차렸다고?

설정이 아닐수도 요즘 핫플 식당 가도 맛있다고 느끼는 비율이 그전엔 60-70프로는 됐는데 이젠 30프로도 안되는것같음 도대체 요리를 알고는 하는지 존나 궁금했는데 여기 답이 있네

자영업 1년도 못버티는 집 많대서 그만큼 창업이 힘들구나~ 했는데 그냥... 망할만해서 망했나봐...

욕도 아까워...

헐….

아니 아무것도 할 줄 모르면서 직원에게 걍 맡기고 오더만 내린거야? 너무 충격적이다... 유명빨과 직원빨로 2년 장사한거네

솔직히 요즘 같이 물가/월세 비싼 시대에 창업하려면 다 돈이 젤 중요하고 다르게 말하면 돈만 있으면 아무것도 몰라도 직원 시켜서 다 시키면 굴러가긴 하는듯; 비슷비슷한 일식집 우후죽순 생기는 것도 도매 사다가 익히기만 하면 되니까 뭐 알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고..

근데 진짜 돈 많아서 잘 아는 매니저나 점장 두고 실제 사장은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 많음. 오히려 사장은 운영에서 손 떼고 점장은 내 돈 아니니까 이것저것 해보다가 대박나는 경우도...ㅋㅋㅋ

장도 본적 없고... 빵도 만든적 없고... 패티도 구워본적 없고... 버거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모르고...

길거리에서 3개 2천원 단팥빵 이런거 파니까 사람들이 빵 힘든지 잘 모르긴 하더라....소비자는 그렇다 쳐도 판매자는 근데 그럼 안되지요.....?

직원이 착해서 버텼네... 나같으면 벌써 도망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