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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5.14 13:05

    맞아 나 어릴때 진짜 자질없는 교사들 치떨리게 싫어했는데 (당연 옛날교사들 지금 교사들은 아닌거 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사가 되는거면 성적이 무슨 상관인가 싶음. 다만 교사들 성적 가지고 부모들이 비하하고 무시하고 그러진 않을까 걱정되네

  • tory_2 2024.05.14 13:05

    중고등학생의 장래희망조사에서 교직이 여전히 1,2순위를 달린다고? 그렇다면야 희망적이지만... 진짠가 모르겄네 

  • tory_3 2024.05.14 13:12
    공감
  • tory_4 2024.05.14 13:13

    사실 뭐 초등학교 수업 수준에서는 교사가 엄청나게 고학력이라 무얼 엄청 전문적으로 아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교육과정을 얼마나 잘 가르치는가의 문제라서 수능 성적이 크게 의미있나 싶음 교수들이 다 잘 가르치는게 아닌것처럼

  • tory_11 2024.05.14 13:35
    2 서울대 나온 우리과 교수님들 한명빼고 다 못가르치고 이해못하는 학생들을 이해 못하심... 대학교도 이런데 초등과정을 굳이 고스펙 고학력자가 가르치는게 의미가 있겠나 애들 좋아하고 이해하는게 더 필요하지
  • tory_5 2024.05.14 13:17
    6등급이어도 대학 다니면서 공부 습관 만들면(어렵겠지만..) 될거고 끝까지 못 만들면 어차피 임용 안되겠지.
  • tory_6 2024.05.14 13:18

    초등학교 수업이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니까 1,2등급이 교사 하기에는 조금 낭비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도 동의하고, 너무 공부 잘하고 성실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 이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맞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입결이 추락하는 현상이 긍정적이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라고 봄...

    그리고 초등교사 일에서 수업은 정말 일부분이고 (절반도 안될듯) 행정처리 같은 일반 공무원스러운 일도 엄청 많을텐데 제대로 수행하려면 어느 정도의 이해력, 집중력, 문해력 등은 있어야 한다고 봄

    아는사람이 분명 평균이하 성적이었는데 초등교사 됐다고 해서 놀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은 실수부터 큰 사고까지 있는대로 터트리고 일도 제대로 못해서 거의 빌런 취급이라더라. 알고보니 일반 전형이 아니라 다른 특수전형으로 들어가서 과락만 아니면 프리패스였다더만

    적당히 중상위권 정도 성적이 만족도 높을 것 같음

  • tory_7 2024.05.14 13:18
    가르치는 능력이랑 학습하는 능력은 별개라고 봄 ㅇㅇ 그리고 교대는 진짜 적성에 맞고 선생님이 되고 싶은 사람이 가는 게 맞지 여학생들 성적 좋으면 다 교대로 빠지던 게 아까움 내가 05학번이라 친구들 연세대 고려대 붙고도 자기 진로랑 상관없이 취업 때문에 (+부모님 성화에) 교대 간 애들 많았는데 내가 다 아까웠음 나도 부모님 성화로 사대 진학하긴 했지만
  • tory_8 2024.05.14 13:20
    다른 의미로 문제 없다고 생각함. 현실은 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성적에 관계없이 할 짓이 못됨. 왜냐면 애들 진정으로 사랑하면 가만히 내비둘 수가 없거든. 금쪽이 하나가 깽판치고 다른 친구들 패는데 내가 고소당할까봐 가만있는거? 애들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겠음. 교사한테 지도든 교육이든 아무것도 하지말고 내 애 대충 보고만 있어라 하는게 오늘의 현실인데 애들을 사랑하고 뭐 성적이 어떻고가 뭐가 중요하겠나 싶음. 뭐 굳이 따지면 변호사 쓰고 합의금 지불할 재력 정도 필요하겠다
  • tory_9 2024.05.14 13:28
    1,2등급만 가는 게 과했다고 생각해서 하향되는 게 나빠보이진 않아 어차피 교재 이해하고 가르칠 정도만 되면 되니까 성적보단 열정, 인성이 중요한듯
  • tory_10 2024.05.14 13:28

    222

  • tory_12 2024.05.14 13:54

    맞아. 양질의 교육은 그에 맞는 기관이 있으니까 맞춰가면 되지만, 공교육은 기본만 되면 된다고 생각해.

    나 중학생때도 보면 서울대 나온 쌤이 제일 별로였고... 지거국 출신 쌤이 훨씬 더 우리 잘 알아주고 유쾌했어.

  • tory_13 2024.05.14 13:59
    나톨은 현직교사인데 교사들끼리도 교대 커트라인 떨어지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정말 교사자질있는 따뜻한 애들이 그동안 너무 교대를 합격하지 못했었지.
  • tory_14 2024.05.14 14:18
    나는 생각이 좀 다름. 1-2등급이 보장하는건 얼마나 학교 생활을 성실히 하였는가, 본인의 노력으로 학업적 성취를 해보았는가에 대한 것 아닌가? 열정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교사에게 필요한 조건은 맞지만 교사가 해야하는 1순위 일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하기가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교육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 tory_17 2024.05.14 14:28

    이거지 그럴거면 교대는 수능보지말고 걍 자원해서 받으면 되겠네

  • tory_20 2024.05.14 16:07

    나도 동의

    그리고 전 과목 교육 방법과 이론을 다 알고 있어야 가르칠 수 있는거니까 

  • tory_22 2024.05.14 17:50
    4444444
  • tory_24 2024.05.14 23:23
    55555
  • tory_15 2024.05.14 14: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5 08:54:10)
  • tory_16 2024.05.14 14:23
    글쎄 고등학교 교사인데 요새 3,4등급 애들 학업성취 굉장히 낮은 편임..
    문해력 논리력 표현력 이해력 어휘력 모두 3-4등급 아이들 보면 상상 이상으로 떨어짐
    우리 때 3-4등급 정도 수준을 생각하면 안됨
    근데 이런 애들이 자기들이 공부를 잘못햇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 떨어지는 아이들을 이해해서 더 잘가르칠 수 있다? 난 회의적임
    본인들이 공부하는 방법이나 이해하는 영역을 체득을 못했기 때문에 더 어려울 것이라고 봄
    인성? 아이들 인성도 솔직히 학업 성취, 지능과 거의 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더 예의바름에 대해 민감하고 사회적으로 옳은 일, 도덕적인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함...
  • tory_25 2024.05.15 00:11
    22222 완전 공감
    요즘 애들 수준 많이 떨어진다..
    대학생때부터 18년간 애들 가르쳐 왔는데 진짜 처참해
  • tory_18 2024.05.14 14:41

    나도 교산데 인성과 학업성취 비례하진않았어.

    정말 하고싶고 애들을 따뜻하게 돌볼수잇는 사람이 가는게 맞다고 봄.

  • tory_19 2024.05.14 15:15
    애들을 사랑해서 교사되는사람이 많나? 직업적성은 성적이 결정하는편 아니여? 나도 내 직업 좋아서 정한거 아닌데ㅋㅋ
  • tory_21 2024.05.14 16:53
    교사는 그냥 인내심 테스트 해보고 들여보내면 될듯ㅋㅋ 초등인데 최고의 덕목은 인내심이다.. 몇년하니까 거의 보살됨ㅋㅋ그래야 살아남을수있음 솔직히 고스펙이 여기 와서 썩는거 보면 너무아까워…
  • tory_23 2024.05.14 18:24
    그때 6등급으로 언플한거 장애인전형이었다며 일반전형이 아니라
  • tory_26 2024.05.15 02:10
    6등급은 아이를 사랑하는 교사임? 왜 성실하지 못했던 애가 성실성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 tory_27 2024.05.15 08:27
    맞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안 사랑하던 교사들도 성실성과 책임감 하나로 뭐 하나라도 해주고 싶어하고 가르쳐주고 싶어함. 근데 뭐만 하면 민원 넣는 엔딩이라 그 마음들이 죽어가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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