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두루뭉술해서 미안해ㅠ
나는 지청(지방청)에서 근무중인데
우리 부처는 시기의 문제이지, 어쨌든 본부에 가야하는 시스템이거든.
지청에서 시작하면 보통 7급 때가서 쭉 있거나, 5급 승진 염두에 둔 6급이 가거나 해.
나는 아직 9급따리라 5년 내에 본부 갈 일이 없기는 한데
나이가 30 초반이라서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게 되거든.
오히려 지방에는 관사가 있는데 세종은 관사도 없고....(통합관사는 경쟁률 빡세니까)
보통 조그만 원룸 얻어서 살던데 세종 집값 어마무시하잖아.
본부 다녀오신 다른 주무관 사무관 얘기 들어보면
기혼인데 아이가 없거나 자녀가 좀 크면 그냥 주말부부로 살고,
육아 때문에 최대한 본부발령 피하려는 분들도 많더라고.
본부 근무하는 톨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어?
궁금해서 글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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