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자아가 비대한 사람들은 공감해주고 적절한 리액션을 못하고 자기 이야기로 치환해서 말한다 하잖아

뭐 나 우울해서 화분삿어 이러면 어 나도 어제 신발삿는데 이게 그 신발이야 이러면서 자기이야기 말하는거

근데 이게 유행어처럼 돈것도 벌써 1년쯤 됐단말이지?

그때부터 쭈욱 단톡이나 주변사람들을 보는데 대부분 유독 공감성 리액션 잘하는 사람들 아니면 저런 비스무리하게 말하더랔ㅋㅋ

당연히 나도 이런식으로 말하고ㅠㅠㅋㅋㅋ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그냥 나이들면 남의 얘기가 잘안들림 자기 세계가 너무 커짐 뇌의 노화가 진행됨 이런것들 때문인거같음

대화하는 법을 잘 모름 등등 모든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어르신들 카페에서 수다떨때 각자 자기얘기만 하는데 3시간동안 수다떠시더라 이런 일화처럼

걍 각자가 자기얘기만 함 상대 얘기할때 내 할얘기 생각하고 있고 그냥 자기 할말이 많아지는거지 모두가

그냥 별안간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네 나 진짜 말많닼ㅋㅋㅋ

  • tory_1 2024.05.14 10: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4 2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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