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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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옭아매버렸던 화려하기만하고 공허했던 연예인이 아니고


언젠간 2023년에서 만나, (미래에 가수가 될) 자신을 좋아하는 솔이를 위해서 가수가 된다는게 난 왜이렇게 혼자 찡하지 ㅋㅋ 


15년동안 죄책감과 괴로움에 시달리고 첫사랑한테 왜 살려줬어 라는 원망의 말을 듣고 끝나버렸던 그저 몇개월의 짧은 첫사랑이



타임머신으로 이렇게 변했다는게 너무 기쁘다 ㅠㅠㅠㅠㅠ



아프기도 했지만 10대,20대 너무 예쁜 추억 많이 만들었잖아


그리고 선재곁에 많은 사람들이 남게되는것도 기뻐 솔이의 추억을 같이할 태성이, 대학교 친구들 , 다시 베프가된 인혁이 ㅜㅜ 아들을 되찾은 류근덕씨도


혹시 20살에 돌아가서 솔이가 다시 선재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10대,20대 추억으로 살아갈것같아서 마냥 슬프진 않을것같아..


선재 잘 버틸 수 있을듯 ㅠㅠ


 

  • tory_1 2024.05.14 09:52
    이 글 왜케 찡함,, 선재 추억과 사람들의 힘으로 잘 살아갈 것 같아서 다행이야
  • tory_2 2024.05.14 10:39

    나도 공감해 으헝 너무 좋고 다행이고 그래

  • tory_3 2024.05.14 11:07
    오 이 글 너무좋다ㅠㅠ
  • tory_4 2024.05.14 13:18
    ㅠㅠㅠㅠ눈물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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